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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만료일은 2월 18일로 보름이 지난 상태 입니다
새로 입주 할 아파트가 있어 작년 11월 과 올 1월, 각각 한번씩 집주인한테
'24년 1월, 2월,3월 언제든 집을 빼줄 수 있으나 3월을 넘기면 새로 입주 할 아파트 잔금에 대해 저희가 지연이자가 발생하니 3월 말 까지는 전세금 반환을 꼭 해주세요'
라고 전달했고 집주인도 '걱정말아라' '세입자 못 구하면 대출을 해서라도 반환해 주겠다' 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어차피 여유자금도 있어 전세금을 반환받지 않더라도 새로 입주 할 아파트 잔금은 치룰 수 있기에 일단 이사날짜 예약도 다 해놨고
3월말에 이사는 할 예정 입니다
그런데 오늘 집주인이 한 달만 전세금을 미루면 안되냐고 연락이 왔네요
다음 세입자가 4월말은 되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이것도 그때 되야 알겠죠)
대신 집주인은 일부 전세금 20% 를 이사날짜에 맞춰 지급을 하고 지연이자는 본인이 지급하겠다고 전달해 왔습니다
일단 이사는 3월말에 가야 하는 상황이구여, 현재 전세집 과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는 둘 다 배우자 명의로 계약되어 있습니다
전세금을 반환 받지 못 한 상태에서 이사를 가게 되면 일부 짐을 놓고 가라고 하던데 혹시 주의 할 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배우자 주소는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전입,전출 신고는 하면 안되는거죠?
이런 상황을 처음 겪어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전세보증보험 가입도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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