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에 은퇴한다고 생각할때 몇살까지 대출 내실 생각이신가요?22
- 스노우픽
- 등록일 2024-04-29 13:13
- 조회수 1726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이놀도
상속해 줄 재산이 있다면 집은 대출은 껴 두고
그냥 갚지 않고 매월 낼 거만 은행에 내고 현금성 재산은 법의 테두리 내에서 (손주 학자금, 교복비, 가전.. 다 합법이죠) 자녀나 손자녀 계속 지원해 주고
집은 주담대 아니면 남에게 전세 준 상태로 상속해야 그나마 상속세가 줄어 듭니다.
2024-04-29
|
|
0
0
Constellations
대형평수에서 같이살면서 동거봉양으로 해서 넘겨주는 게 상속세에서는 제일 좋지않나요?
물론 이게 사람 갈 날은 언제인지모른다는 게 문제지만요
2024-04-29
|
|
|
0
0
이놀도
사위나 며느리가 같이 살고 싶어해야 가능하죠.
아 물론 다른 집에 전입신고 안 하는 사설 요양원에 들어가고 나서 대형평수에 자녀가 살면서 의무통화 돌리면 되나요 . ㅎㅎㅎ
2024-04-29
|
|
|
0
0
Constellations
@이놀도 저희 집은 다행히 의견이 일치해서... 양가 부모님 중에서 한 분만 남으면 같은 집에서 사는걸로 합의봤습니다.
근데 제일 문제되는 상황은 양가에서 한분씩만 남으시면? 아버님끼리만 남으면 같은 집에서 살겠는데 그게 아니면 근처에 집 2채 놔두고 왔다갔다 해야겠다싶더라구요..
2024-04-29
|
|
|
0
0
이놀도
@Constellations 저희도 5년 이내에 좀 편한 평지 아파트 구축 대형갈까도 싶네요. 근처 구축 소형이랑 엮어서 세대별로 두개만 남길까도 싶어요. 인구 구조상 수도권 하급지가 상승기에 같이 힘을 받는 시기는 앞으로 5~6년 이내에 끝날 듯 싶네요
2024-04-29
|
|
0
0
뭐가문제야
핀트가 벗어난 질문인데 자녀분들 결혼자금으로는 자산대비 어느정도까지 지출하실 계획(?)/생각이실까요?
자녀에게 교육비 생활비를 20년 이상 지원하고, 결혼 할 때 또!! 지원을 해줘야한다는게 참 부모에게 가혹하다 싶네요 ㅠㅠ
통상적으로 자녀 결혼자금을 지원한다고 하면 부모님들은 어느정도를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해서요 ㅎㅎ
저희는 양가에서 도움받을만한 상황이 아니었고 지금도 따로 정기적인 생활비 지원을 안해드려도 되는것에 감사하면서 살고있으면서도,,주변에 어느정도 지원받는 다는 지인들 보면 부럽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ㅜㅜㅋ
2024-04-29
|
|
|
0
0
Constellations
저는 강남권 집 한 채 해주는 게 목표입니다.
앞으로 30년간 열심히 벌어야죠...
2024-04-29
|
|
|
0
0
뭐가문제야
그러시군요..ㅠㅠ 아마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것 같은데
저는 제가 어떻게든 들어가서 그 집을 물려줘야겠네요ㅋㅋ
2024-04-29
|
|
|
0
0
 스노우픽
저는 딸이 셋이라. 그냥 인당 3억정도가 목표입니다 ㅎ
2024-04-29
|
|
|
0
0
Constellations
셋이나 키우면서도 그 정도 지원해줄 수 있으면 정말 성공하신거죠...
저는 2자녀 이상 키우면 와이프 커리어도 그렇고 들어가는 돈도 커지고 이래서 지원해주기 어렵겠다 싶어서 딸 하나로 끝냈습니다 ㅠ
2024-04-29
|
|
|
0
1
스노우픽
@Constellations 네. 그래서 항상 와이프에게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애 셋 낳고 직장 생활하는 진짜 수퍼우먼이십니다....
2024-04-29
|
|
|
0
0
뭐가문제야
@스노우픽 와 딸부잣집 가장이시군요. 사모님께서도 정말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저는 이제 두 돌 되어가는 아이하나 키우는데도 진이 다 빠지는데 ㅠㅠ
2024-04-29
|
|
|
0
0
고구료
저는 지금부터 부동산 상승기까지는 공격적인투자 / 이후에는 와이프님 의견처럼 포트폴리오 구성하는게 저의 목표와는 더 일치하다고 보여집니다.
KB 보고서에 따르면 대략 2~30억대 자산가들은 5~60%는 부동산자산, 3~40%는 금융자산으로 분배해뒀더라구요. 규모나 사이즈는 조절해야겠으나, 저정도 비율이 이상적인 포트폴리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4-04-29
|
|
|
0
0
스노우픽
30억에 60%면 18억이 한계군요....OTL 결국 과천은 못들어가는걸로....TT
2024-04-29
|
|
|
0
0
몽고메리
일단 나오면 나오는대로 풀대출 입죠...
당연히 현금흐름(사업소득이나, 월세) 만들어놓고 성격상 은퇴해도 소일꺼리는 하고 있을듯 하네요... 아니면 와이프 가계내주던가... 국내외 주식도 있습니다만, 전체 비중으로 봤을때는 소액이라 큰도움은 안될듯 싶고요
미래는 알수 없으나 이미 좀 벌려놓았고 2~8년 이내에 (순차적으로)매도 계획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그렇게 되면 현금보유량은 또 늘게 되겠군요..
아무튼 나이 되기전에 캐쉬플로우는 미리미리 만들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4-04-29
|
|
|
0
0
우엥
1번.
제 생각...
2024-04-29
|
|
|
0
0
kdfsd
40대 넘으면 신규 대출 받는건 좀 아닌 듯 하네요.
2024-04-29
|
|
|
0
0
현질하러왔다
현실적인건 당연히 2번 아닙니까? 1번은 한국의 미래를 생각하면 도박이죠. 저는 안정적인 걸로 가기위해 아파트팔고 소형 월세 몇개+개인연금계좌 배당주로 싹 갈아타놓고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래의 공뭔연금도 한몫하구요.
2024-04-29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은퇴 후에 팔고 하급지로 내려갈 생각이 있으면 뭐 50대 중반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저같으면 각종 세금 부담(양도세 및 취득세, 그리고 장기보유에 따른 종부세 경감 등) 감안하면 공격적으로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0후반~40대 초반에 거의 마지막이 될 집으로 이사가려는 게 목표입니다(애 초등들어가기 직전)
그리고 과천1단지 지인이 살 때 놀러가보기도 했는데, 좋은 집이기는 한데 뭐 아파트 자체가 엄청나게 뭐 특출나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입지좋은 신축이구나 싶던데요(세대창고 있는 건 부럽더라구요 ㅎㅎ)
학군같은 이유로 이사가는 게 아니라면 굳이 '좋은 동네 한 번 살아보자' 하시는거면 차라리 나중에 은퇴하고나서 잠깐 원래 집 세 놓고 전월세로 살아보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뭔가 인생이 꼬여서 제 명의 집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좀 좋은데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네요... -_-);;;
전세는 장점도 많지만 남의 집이다보니 이것 저거 하고 샆어도 못하는 한계가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