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돌돌이와돌식이 

근데 지금 집값 유지라도 하려면 누군가 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유주택자들끼리 서로 신고가 찍고 교환거래 할것도 아니고

"무주택자 퐁락이" 들이라고 조롱하시지만

사실 속마음은

"제발 사줘.."

아닌가요..?

@페컹 하..이 대화가 의미 있을지 모르지만 금리와 집값의 연관성, 매수심리, 국제정세, 국내상황 등등 비교해가며 현재의 조정기 그리고 앞으로의 예상도 여러 사람들 글을 통해 보셨잖아요. 

님 말대로 무지성 폭등이는 많이 사라졌고 저분들도 그 정도로 앞으로 단기상승까지 예상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장기 우상향을 예측하고 실거주 1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거니 타이밍 놓치지 말고 시장 진입할 준비나 잘 하세요.

그리고 솔직히 무주택폭락이 포지션 분들 속마음도

'제발 내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팔아주세요' 잖아요. 

@페컹 고오급레스토오랑 가지도않는사람들이 비싸다고 2만번쯤 얘기해도 가격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안올 사람들이니까 식당은 그사람들 의견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집도 사본놈이 갈아타기를 하든 추가 한채를 사든 하는거지 무주택 퐁락이들은 떨어지면 무서워서 안사고, 오르면 떨어질거 같아서 안삽니다. 즉 무주택자가 뭐라고하던 시장영향력은 없습니다. 

22년 현재 금리가 올라 살사람이 없어져 거래가 죽었다고 보시겠지만, 실제 거래는 20년 취득세중과로 다주택자가 시장에서 구축되면서부터 죽기시작했습니다. 이로인해 실거주메타로 시장이 재편됐지만 20년 말부터 시작된 DSR 규제로 거래건수가 급감했고 21년 하반기부터는 그냥 올스탑됐습니다. 그런상황에서 현재 금리상승기를 맞이했는데 거래량은 21년하반기나 지금이나 큰 변함이없습니다. 어차피 다 스톱수준이니까요.

퐁락이여러분들께서는 지금의 거래절벽이 금리때문이고 이제 하락장에 들어섰다고 엄청난 인사이트를 뽐내시지만, 전 이 거래 스탑사태가 앞서말씀드린 두 요인과 금리인상 어느것때문인지 잘 모르겠네요.

뭐 어쨌건 그런상황인데 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누구든사줘 할만큼 절박한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보심됩니다. 왜냐면 그간 급매로 거래된 양도세 절세매물이나 처분조건부 주담대 등도 이미 다 소진됐을 시기거든요

@페컹 

왜 그렇게 전달된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깨닫게 된건 제가 10억짜리를 살 수 있다고 해서 남들도 10억짜리를 살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였습니다. 

소득세 안내는 분들이 30%가 넘는다면서요. 이분들한테 집사라 1주택 진리다 백날 얘기해도 살 능력도 살 생각도 없는 분들이란 말입니다. 이분들이 폭락 노래를 부르면 똑같이 대꾸할 필요도 없구요.

제 친구도 모아둔 돈 별로 없고 결혼도 안해서 전혀 집 구매해야할 이유도 없을꺼고

나는 그래도 같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17년도부터 집사라고 했지만.. 뭐 그 친구한테는 쓸데없는 오지랍일 뿐이였겠죠.

@페컹 10명의 사람이 있는중에 5명은 한개의 주택을 샀고, 5명은 안샀습니다.

 10명에게 동일한 돈을 준다면 과연 누가 집을 더 살거같으신가요?

 확신하건데 1개를 산쪽이 추가구매할 확률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한번 사본사람이 더 관심이 커지거든요.)

반드시 무주택자가 집구매의 유일한 "수요층" 이다. 라는건 편견이십니다.

즉 그리 크게 기대하지...않아서...다만 우리는 꼭지점도 발바닥도 알수 없으니

무당들처럼 예언하지말구 상승가치 큰 물건을 찾아보면 되는겁니다. 

2년동안 세계시장에, 또 우리나라에 무슨일이 생길줄알고 미리 약 2년후 금리가 보합일거다. 즉 구매할거다 예언하고 계신지 이런류의 글 보면 참 항상 신기하다 생각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