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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황은 이렇습니다
부동산1에 가서 매물을 물어봤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옆동네(차타고 5분? 바로 옆인데 시가 달라져요)
중개해주는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집을 하나 보고 맘에들어서
가계약금을 걸어놓기로 했어요
그리고 어제 부동산1이 중개부동산에 말해서
집주인한테 얘기하겠다더니
오늘 부동산1한테 연락이 왔는데
지금 집주인이 해외에 있어서
수요일에 들어온대요.
그래서 계좌번호를 확인 할 수가 없으니까
중개부동산한테 가계약금을 입금하면
가지고있다가 집주인이 한국오면 주겠다는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믿고 돈을 보내냐?
나는 집주인 번호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계좌번호도 모르고
등기부등본도 본적이 없는데..
그랬더니 부동산1이 무슨 걱정인지는 안다.
근데 그집을 보고간 사람들이 더 있어서
혹시나 뺏길까봐 걱정되서 걸어놓으라는거다..
그래서 중개부동산한테 가계약금을 걸어놓고
집주인 오면 나머지 계약금내고 계약서 작성할건지
아니면 그냥 집주인 오면 그때
아예 계약서 작성하고 계약금을 낼건지..
대신 다른사람이 먼저 가계약을 걸면 나가리되는거고..
이러는데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집주인이 해외에 있으니 집주인 계좌가 아니라
중개부동산한테 가계약금을 입금해주고
중개부동산이 가지고있다가 집주인한테 전달하고
집주인 오면 만나서 계약서 작성하고..
이렇게 할 경우
가계약금에 대해 증빙할 계약서 작성을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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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면 안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