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잃어버린 30년에 돌입중인 일본은 

노령화와 경쟁력저하의 국면타개를 위해 국토효율화를 목적으로

거점도시3개와 도시내 컴팩트시티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과 사회구조가 비슷한 한국의 미래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첨부된 자료가 많아 pc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절대인구는 줄지만

노령인구비율은 급증하면서 

서서히 죽어가는 사회로 진입하는 일본..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라자합의후 거품경제 그리고 잃어버린 30년

한번 꺼진 심장박동은 다시 켜지질 않습니다.

대한민국도 일본을 교훈삼아야 합니다.

70~80년대 정점이후 신규착공은 최소한에 그치고 있습니다.

일본은 주택용 부동산은 투자라는 개념이 없으니 당연합니다.

폭락론자들이 좋아하는 일본 빈집그래프..

빈집이 늘어나면 지가가 높은곳부터 늘어날까요?

낮은곳부터 늘어날까요?

한국으로 치면 아파트인 타워맨션..

일본의 맨션도 노후도가 급속히 진행중입니다.

재건축하려면 사업성이 있어야하는데

디플레국가인 일본에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또한 인구집중이 심화되고있습니다.

서일본국토축에 인구의 76%가 거주중입니다.

도쿄는 수도

나고야는 공업도시

오사카는 제2도시

후쿠오카는?? 햄버그 스테이크인가요?? ㅎㅎ

나고야가 속한 아이치현은 공업도시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울산정도 되겠네요

아무리 일본이 맛탱이가 간지 오래되어도 3대도시권 규모만해도 프랑스를 넘어서네요..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가나봅니다.

노령화와 경쟁력 저하는 

국토를 압축적으로 사용하고

(주요지역만 인프라 몰빵)

도시내또한 컴팩트시티

즉 거점 교통망 지역 위주로 개발

> 한국의 미래도 아마 동일할겁니다..

거점광역도시개발

수도권내 중심지역 인프라집중

입지좋은데 더더욱 인프라 몰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도입이유1 > 인구가 줄어드니까

도입이유2 > 일본 젊은이들은 차가 없으니까

도입이유3 > 일본고령층의 교통사고 급증

한국또한 일본처럼 콤팩트시티 도입명분을 대부분 비슷하게 갖추고 있네요..

이래서 역세권..역세권 하나봅니다

고밀도 도시는 노동생산성이 좋다네요..

그러니 다들 강남 판교로 몰리는거죠..

생산성이 높으니 기업들이 입주하고

기업들이 입주하니 인재들이 모이고

인재들이 모이니 기업들이 더많이 입주하고....

무한루프입니다..

또한 행정비용이 줄어듭니다..

그렇기에 국가재정이 어려워질수록 지방 중소도시는 더더욱 투자에서 제외될수밖에 없습니다.

거대도시화는 글로벌 트렌드입니다.

한국이 일본을 많이 따라잡은데는 일본의 자멸도 한몫합니다..

결국 기술과 산업의 혁신 

그리고 사회구조의 역동성이 없는국가는 미래가 없습니다.

한국은 기업과 국민의  혁신과 역동성은 있는데 정치나 사회구조가 못받쳐주는 느낌입니다 

문화시설

일자리

사회적자본

연구개발

한국에서 모두갖춘곳은 서울..

경쟁력높은곳으로 인재,기업,자본,정보가 집중되니 도시간 격차가 벌어질수밖에요..

그래도 도쿄경쟁력은 세계3위라네요..

서울은 아직 없어요

도쿄도 내에서도 거점중심 개발계획입니다.

서울도 시장선거 끝나면 새로운거 발표하겠죠..

결론

1.국가내 도시간 양극화는 글로벌트렌드이다.

2.도시내에서도 주요입지 위주로 인프라몰빵

3.고령화와 경쟁력 저하는 해당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킨다.

4.결국 일자리 + 교통 + 문화시설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

5.일본 도시정책은 구조가 비슷한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하게 시행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6.집값 몇% 오르고 내리고 이런거 신경쓸시간에 10년뒤 어디에 등기쳐야할지 연구하는게 더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