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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명의의 구축아파트가 재개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 동호수 추첨을 받았는데요.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신 현금이 어느정도 있으시고 59제곱 작은 평수의 경기도 지역아파트라 예상 분담금정도만 나온다면
가지고 계신 현금과 약간의 대출로 새 아파트로 입주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첫 번째, 보통 재개발 아파트로 입주하는 시기가되어서 잔금을 치러야하는 경우에
지금 거주중인 전세집의 보증금과 새 아파트의 잔금처리를 어떻게하는지 궁금합니다.
잔금을 치러야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 잔금까지 대출로 받아서 처리하고
이주후에 보증금을 반환받아 중도상환 하는 것인가요? 워낙 부동산에 경험이 없어서 기초적인 것도 모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두 번째는 부모님께서 나이가 상당히 많으신 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일찍이 은퇴하셨고, 어머니께서는 일을 하고 계시지만 소득이 아주 낮은데,
이런 경우에도 조합원 자격이면 무리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가요?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중도금을 대납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이 경우에는 증여로 하지 않고 제가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의 지분 일부분을 가지고 오는 방법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아파도 조합원 분양가도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신데요.. 양도세 문제없이 제가 중도금이나 잔금의 일부를 대납하면서 아파트의 그 만큼 아파트의 지분을 가져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워낙 부동산쪽에 무지해서 질문이 좀 많습니다. 아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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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프
1. 잔금내야 입주 가능하니 잔금대출 받으시고 입주해야죠.
아니면 전세 조금 일찍 종료후 보관이사 하셔야죠.
아이들 없으시면 이참에 옷 정도만 짐 보관 업체 맡기시고
싹 버리세요.
집단대출도 대출 규제에 따라 매번 달라져서
무조건 나온다 말 할 수 없으니 잠시 거주할 가족 집 있으면
전세먼저 빼고 입주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2. 결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요샌 결혼할때 증여세 한도가 대폭 올라갑니다.
집의 현재 시세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3억수준이면 결혼하실때 증여받으시고
단독명의로 갖고 있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부모님께 현금 증여하시고
차후에 상속으로 돌려 받으시던가요.
돈이 섞이면 안된다 생각해서 지분으로 받으시면
전부 다 1주택으로 먹고 시작해서
차후 주택 구매 및 대출 등 영향이 있습니다.
부부를 제외한 가족간 지분 쪼개기는 가장 안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차후 주택 구매관련해서도 문제가 있겠네요.제가 부모님께 현금으로 증여하게되면 증여할 때와 차후 상속으로 돌려받을때 세금을 이중으로 부과하는 건 아닌가요? 그게 걱정이라서요..
최대한 중도금 대출을 받는 편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