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결혼을 했는데 집 때문에 골치가 아픈가봅니다.118
- 챨뜨
- 등록일 2023-11-27 17:22
- 조회수 2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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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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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또
나중에 명의 넘겨준다고요? 아니란거 알잖아요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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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뜨
아, 저게 그냥 계약서 하나 쓰면 효력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공증 받고?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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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회원입니다
계약서 쓰고 사기치는 전세사기 모르세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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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챨뜨 집은 항상 경매로 넘어갈껄 생각해야합니다.
은행 담보 대출이든 전세금 이든
1. 돈을 못갚으면 집을 팔아서 갚아야합니다. (담보) 2. 안팔리면 법원 경매로 넘어갑니다. 3. 법원에서는 팔린 경매금액을 가지고 "돈 빌린 순서대로" 돈 빌려준 사람들에게 돌려줍니다
5억짜리 집 대출 합쳐서 총 4억인데 경매로 3억 밖에 못받으면 1억은 사라진다는 말입니다
A 은행이 2억 빌려주고 B 은행이 1억 빌려주고 전세금으로 1억 준 상태면
마지막 전세금은 사라진다는 말이에요 하물며 돈을 줬는데 명의도 안넘겨주고 대출금 있는 집 그대로 남겨둔 상태라면
그 집에 대해서 돈을 준거라는 기준이 어디에 남아있나요?? 등기부등본에 기재라도 해야죠. 그리고 기재해봐야 은행보다 후순위 인데 경매 했을때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돈을 몇천 몇억 단위로 주고 받는데 있어서 왤케 생각없이 일하세요??
비비고만두 10봉지 시켰는데 8봉지만 와도 난리부르스 칠 뽐뿌에서 왜 몇천단위 돈은 바보같이 하는지...
모르면 변호사라도 불러서 돈주고 유료상담 하라고 하세요. 지들 돈은 조상님이 주나 이런거 보면 제가 사기쳐도 속을 인간들이 널리고 널린거 같음. 아니 사기 당한 피해자가 아니고 저건 공범급임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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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ng
@챨뜨 너무 순진하시네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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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시대
@내맘이다인간아 선생님같은 답변 좋네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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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
@내맘이다인간아 정말 맞는 말이네요. 친척집이 싸게 준다고 하는데 정말 얼마나 싸게 주는건가요? 몇억깍아주는건가요? 어쨋든 내돈 몇천은 들어가나요? 아님 몇백 정말 뭐 몇백 수준이라면 걍 월세비라고 생각하고 날려도 괜찮다 생각하겠지만 그정돈 아니겠죠. 근데 몇천이 들어간다면 명의없이 산다고요? 그냥 돈몇천 친척 준다는거아닌가요? 자 사기 누구한테 당하나요? 지인 친척입니다. 물론 그 친척분이 사기를 할려고 한다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공은 공 사는사인데. 우리나란 넘 인정이 좋아서 그런지 이런 계약부분에서 약한거 같네요. 뭐 몇십정도의 돈이라면 뭐 사줬다고 생각해도 되죠.. 근데 몇백만원만 해도 중고나라 사기 당해도 부들부들 떨잖아요. 저도 중고나라 40만원 사기당한것도 아깝던데요..ㅋ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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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붕
다들, 어떤 친척들을 두셨길래 이런 댓글이 추천이 많은거죠? 친척 = 남 등쳐먹는다 같은 개념인건가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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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비엔나
사기치는 사람 대부분이 생전처음본 사람보다 기존에 알고 지냈던 사람인 경우가 많죠. ㅎㅎㅎ 게다가 저리 돈관계복잡한 집파는데 나중에 준다는게 웃기는 이야기죠 ㅎㅎㅎ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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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애초에 안그럴 사람은 미리 법적인거 다 해결해주고 합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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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붕
@내맘이다인간아 하..그렇군요..일단 저런 정도까지의 친척이 없다는 사실에 난 안도해야 하는건가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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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붕
@아싸비엔나 그렇네요. 알고 지냈던 놈이 사기치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죠. 그래도 친척인데. 결혼한다고 집을 이야기 할 정도면 그래도 가까운 친척일텐데. 여하튼, 저는 일단 저런 상황의 친척이 없다는 사실에 안도해야 하는 상황이군요. 씁쓸하네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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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가게붕 왜그러냐면 사기칠 생각이 없으면 저렇게 안주거든요. 그냥 바로 주지.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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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또
@가게붕 글 제대로 읽은거 맞아요? 돈은 받아먹고 대출은 해결 안하고 명의도 나중에 준다는데 좋은 친척이라 생각 하는건가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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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가게붕 아싸리 집을 그냥 줘도 됩니다. 대출 승계하면 되는건인데요 뭐..
집을 담보로 빌린 돈이기 때문에 명의가 바껴도 집이 그대로 있는거라 상관없어요.
애초에 사기칠 맘 있는거 아니면 저럴 이유가 없음.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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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저항
@가게붕 말씀하신대로 본인도 저런 상황의 친척이 없으시죠? 그게 일반적이에요. 보통 저런 상황의 친척이 없는게 맞아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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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기!
1,2 가 같은 집인가요?? 다른 집이라고 가정하고 씁니다
1은 친척이 싸게 주기로 했다. 당장은 대출이 이래저래 연결된거 때문에 살다가 명의 있는 돈 먼저 주고 나머지 명의 넘겨줄때 대출 받아줘도 된다. -> [대출이 이래저래 연결되어 있다] 처남보다 선순위 채권자인 은행이 있다. 잘못되면 돈 못받는다란 말이고, [명의 넘겨줄때 대출] 굳이 나중에 할 필요가 없는 사항입니다. 싸게 팔면 바로 있는 돈 주고 대출 실행해서 명의를 넘겨 받아야지 선순위 대출이 있는 집에 돈을 주고 명의를 나중에 받는단 건 큰 위험을 무릎 쓰는겁니다. 진짜 돈이 많은 친척이라 집을 싸게 주는거면 저런 쓸데없는 말[대출이 이래저래, 있는돈 먼저, 명의는 나중에]이 없었을거에요.
2.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법인 소유든 개인 소유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건물가격이 얼마인지? 은행 대출이 얼마인지? 그 건물의 세입자 보증금이 얼마인지? 작은동서가 채권자 및 세입자 중에 어느정도 선순위 인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원룸12개 호실 건물가격 10억이라 치고 금융기관 대출 60%의 6억에 12호실 중 절반(6호실)을 전세금 1억씩 을 받았다 치면 전세금 6억+대출6억해서 건물가격 10억을 초과한 12억이고, 나머지 월세세입자들도 보증금 1천에서 2천씩 들어가있다치면 깡통일 확률이 높은데, 법인 명의 사업자 대출을 했으면 담보가 60%아니라 심한 땐 80%까지 실행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잘못되면 원금을 전액 건지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해당건물의 등기부등본부터 떼어봐서 설정된 대출이 얼마인지, 해당건물의 매매가격은 어느정도인지, 세입자들의 보증금(전세금)금액은 어느정도인지 알아야 되는데 특히 세입자 보증금은 쉽게 알수가 없죠
결론은 1, 2번 둘다 정상적인 상황 아닙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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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짱
헐... 근저당 설정이나 할 수 있나요? 소액 임차금이라면 우선 보호되기는 할텐데...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사람 말만 믿으면 나중에 개털됩니다. 지금은 그게 쉽고 편해보여도... 나중에 피눈물 흘릴 수 있습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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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뜨
작은동서 사는 집은 전세금이라 1억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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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짱
헐... 그럼 소액도 아니라서 경매 들어가면 낙찰금액에 따라 전세금 일부라도 받거나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어요. 요즘 전세사기가 다 그런거잖아요. 세입자는 보통 대출은행보다 후순위라서 경매 들어가서 누군가에게 낙찰되면, 은행근저당 같은 선순위 먼저 지불하고 나서, 남은 돈으로 건물에 먼저 전입신고한 세입자 순서대로 전세금을 반환하는데, 내차례 전에 낙찰금액이 다 소진되면 못 받는거죠. 그리고나서 낙찰자가 명도소송하면 한푼도 못받고 보통은 한달 내에 쫓겨납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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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뜨
@아디짱 제가 얘기를 듣다보니 답답해서 2번의 건물 등기도 떼보고 해당 법인에 전화도 해봤네요...
정신 나간 놈들이 보증보험에 청구해서 받아야하네 어쩌네 하길래...아 얘 잘못 걸렸다 싶었습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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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1. 싸게 준다는게 얼마인가요? 그 금액은 정해져있는건가요? 대출 연결되어 있으니 언제든 경매넘어갈수 있겠네요. 그거 다 제하고 나면 다시 돌려받을순 있을까요? 몇년후에 여기 아직도 살고있어? 왜 안나가 ? 이러면요? 무서운사람입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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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뜨
시세 5억짜리 3억에 넘겨준다고 했다네요, 말씀하신것과 같은 문제때문에 걱정인거죠 뭐...진짜 사람은 돈 앞에서 별 짓을 다하니까...ㅠ.ㅠ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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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가스
님 같으면 친척한테 시세 5억 짜리면 3억에 팔 수 있겠어요? 2억이나 손해 보면서? 돈 없어서 대출 끼고 5억짜리 아파트 산 사람이 2억을 포기한다고요? 이런 고민글만 봐도 왜 사람들이 사기를 잘 당하는지 알 것 같네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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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ng
@챨뜨 3억 날로 먹겠다는 얘기네요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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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뜨
@레르가스 일단 뭐...전 앞뒤도 맞지 않다고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자기네가 그렇다는데 제가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수도 없는거고...그렇습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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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뜨
@touring 최악의 경우는 그렇겠죠?? ㅎㅎㅎ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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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뜨
@얼음e 뭐 매장도 크게 하고 어쩌고 하긴 하는데...사실 그래봐야 돈 1억 당장 내놔봐 하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저도 듣고나서 한심하긴 했죠.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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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
@레르가스 부모도 아닌데 5억짜리를 3억에 판다는거 부터 수상한거죠.. 부모라면 뭐 증여형식으로 준다고 해도 친척이 글쎄요. 아니 이걸 믿는 다는자체가 그렇죠.. 몇백주는 친척도 없을텐데요. 친척 한테 2억 주실분 있나요? ㅋ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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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IIIlIlllI
문제점을 모르시네요. 대출이 이미 과하게 있는 집이라면, 거기에 추가로 얼마든 전세금 넣고 들어가면 그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님 전세금은 후순위 입니다. 대출이 선순위죠. 경매 넘어가면 대출을 해준 은행이 먼저 가져가고 님 전세금은 그후에 남은게 있다면 가져갈 수 있다는거죠.
다행히 집값이 대출+님 전세금 합친거 보다 많다면 경매 넘어가도 일부 건질 순 있겠지만, 경매 낙찰이 70%에 되느냐 80%에 되느냐에 따라 못건질 가능성도 있죠. 일단 현재 그 집 시세를 알아보고 님 전세금+대출 합친게 님이 알아본 그 집값의 80%안에 들어와야 해요.(경매 낙찰이 80%에 된다해도 님 전세금까진 건질수 있나 확인하라는거예요)
그리고 반드시 계약서도 작성하시고요. 확정일자 받으시고요. 절차대로 하세요. 편법쓰지 마시고요.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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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뜨
네넵, 감사합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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