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갱신거절 통보를 했고, 임대인이 후속문자를 보내왔다면 이것이 유효하니 내용증명 보낼 필요없습니다.

내용증명 자체도 3~4일은 잡아야하고 이를 반복해서 공시송달 해야하는데 공시송달은 개시로부터 2주일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lIIIIlllllIlllll 

오늘은 답을 안주니 세입자 입장에선 불안해서요;

이사가는 곳도 가까워서 그러고 싶지 않은데

문자도 유효하다고 듣긴했어요 내일 다시 연락해봐야겠네요

네 내용증명이 상대방에게 도달이 되지 않을 때는 의사표시를 공시송달합니다. 왜 그러시죠?

@lIIIIlllllIlllll 

내용증명은 우편발송 방식중의 하나로 확정일자의 효력을 갖는 역할이 가장 큰 기능이고

공시송달은 법원에서 발송한 서류가 수차례 시도에도 불구하고 송달되지 않을 때, 일간지나 법원홈페이지를 통해 일정기간 게시하는걸 말합니다.

이 두개는 다른거고 내용증명과 공시송달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갑자기 궁금하네요. 의사표시를 어떻게 공시송달 하실건가요?

@+_익명_+ 내용증명 두 세번 반송되면 내용증명 첨부해서 법원에 의사표시 공시송달 신청하면 됩니다.

다들 하는 겁니다. 아주 간단하죠.

그리고 내용증명이 확정일자의 효력을 갖는다고 하셨는데 확정일자는 문서가 발생했을 때 관계인이 별도로 신청해서 부여받아야하는 것이고요.

내용증명 자체는 도달의 증명만 될 뿐 다른 법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혹시 제가 한팩트인줄 알고 이러시는거 아니죠? 

@lIIIIlllllIlllll 

내용증명은 도달시키려고 보내는게 아닙니다.

집주인이 받든 안받든 '나는 이 날짜에 이런 내용을 보냈다'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증빙인거고 우체국에서 찍어준 소인에 찍힌 날짜가 확정일자의 효력입니다.

즉 굳이 이런 상황에서 어차피 소송가야 하는거면 공시송달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아무 의미없고 돈만날림

@+_익명_+ 

확정일자 관한 부분은 제가 잘못 말했습니다. 내용증명은 확정일자 부여받은 증서에 포함되는게 맞고요.

내용증명은 도달주의이고 도달해야지 증명이 되는겁니다. 그러니까 배달증명 등의 제도가 있고 도달 여부의 논쟁에 따른 판례가 여러 건 있죠.

지금 상황은 갱신거절 통보가 도달이 됐느냐 안 됐느냐부터 따져야하는거기 때문에 공시송달 얘기까지 나온겁니다.

@lIIIIlllllIlllll 

네. 어떤 뉘앙스로 얘기하신진 알겠습니다.

그런데 실무적으로 이런건 같은경우는 그런거에 시간끌면서 지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체없이 본안소송을 제기하는게 무조건 빠르고 거기 첨부서류로 집주인 주소로 내용증명 발송사실만 첨부되면 되기에 그 역할을 말한겁니다.

만기때 보증금 잘 돌려받으시고, 이사 잘 가시기를 기원할께요.

무탈하실겁니다.

실질적으론 이 압박 방법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올돌내 이미 계약했다고도 말은 해놨습니다

잘못되면 손해배상얘기까진 안했는데 아 괜히 미안스러워서요

물론 제가 진짜 피해보면 하나도 안미안하겠죠

내용증명은 보내려고 부동산과 준비중입니다

@겜블러23 말로 한것도 계약이 성립되기는 하지만, 일을 잘못 되었을 경우 이를 증빙하기가 애매모호해 지기때문에 근거를 남기기 위해서 명시화되는 문자, 카톡, 편지,각서,내용증명설을 활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증금은 임차인의 돈을 임대인이 계약기간동안 유용할수 있는 뿐이고, 만기시 돌려주어야하는 돈입니다.

미안해 하실 필요도 없으시고요. 

소중하고, 큰 액수인 만큼 안전하고, 확실하게 준비하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