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태어나고 걸음마를 시작할 단계가 되었을 때 혼수로 해왔던 TV 떼어다가 창고에 넣고 있다가 5년만에 필요에 의해 다시 설치했네요. 제 기억에 아이가 유치원가기 전까지는 집에서 TV나 휴대폰을 본적이 없었을 겁니다.
둘째는 많이 힘듭니다.
이유는 먼저 아이 둘을 동시에 돌보다보면 부모가 쉴 시간이 전혀 업습니다. 첫째와 둘째의 나이차이가 열살이상이라 혼자 뭔가를 할 수 있다면 몰라도 그보다 적다면 부모가 먼저 쉬고 싶어서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도 하루종일 한 사람만 대하는 것보다 조금 변화가 있는게 좋을텐데 보통 아빠는 첫째 엄마는 둘째 이렇다보니 아이도 심심하죠.
두번째는 첫째때 5년만에 TV를 꺼낸 것과 관련이 있는데, TV나 미디어를 안보면 동네/유치원 친구들과 대화가 잘 안됩니다. 친구들이 방송에서 본 것들을 얘기하면 전혀 모르니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소통 가능한 수준의 프로그램들만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집안에서 첫째/둘째의 완전한 분리가 아니면 둘째는 자연스럽게 미디어에 노출이 될 수 밖에 없고 당연히 그걸 훨씬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둘째는 엄청보고 싶어합니다. 오히려 첫째는 무덤덤하구요.
등록안내
조건이 좀 더 있다면 엄마가 전업주부고 아빠가 일주일에 서너번은 집에 들어와 도와야죠.
아이 태어나고 걸음마를 시작할 단계가 되었을 때 혼수로 해왔던 TV 떼어다가 창고에 넣고 있다가 5년만에 필요에 의해 다시 설치했네요. 제 기억에 아이가 유치원가기 전까지는 집에서 TV나 휴대폰을 본적이 없었을 겁니다.
둘째는 많이 힘듭니다.
이유는 먼저 아이 둘을 동시에 돌보다보면 부모가 쉴 시간이 전혀 업습니다. 첫째와 둘째의 나이차이가 열살이상이라 혼자 뭔가를 할 수 있다면 몰라도 그보다 적다면 부모가 먼저 쉬고 싶어서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도 하루종일 한 사람만 대하는 것보다 조금 변화가 있는게 좋을텐데 보통 아빠는 첫째 엄마는 둘째 이렇다보니 아이도 심심하죠.
두번째는 첫째때 5년만에 TV를 꺼낸 것과 관련이 있는데, TV나 미디어를 안보면 동네/유치원 친구들과 대화가 잘 안됩니다. 친구들이 방송에서 본 것들을 얘기하면 전혀 모르니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소통 가능한 수준의 프로그램들만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집안에서 첫째/둘째의 완전한 분리가 아니면 둘째는 자연스럽게 미디어에 노출이 될 수 밖에 없고 당연히 그걸 훨씬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둘째는 엄청보고 싶어합니다. 오히려 첫째는 무덤덤하구요.
제 경험상 이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