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몰락한 상권.jpg45
- 올해는다르다
- 등록일 2024-01-03 13:12
- 조회수 3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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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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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년 전에는 대단했지 오히려 범계나 이런대 안가고..
우선 대단했던 이유가..안양예고가 있어서 잘나고 예쁜애들이 있었고
놀곳이 많지 않다보니 여기로 몰려 들고
어떻게 보면 순진한거였지..
시간이 지나서 안양예고 자체가 별로가 되었고 그 애들조차 관리한다고 저런대 안가고 인터넷 대중화로 사진 같은거 다 찍히기도 하고 저기 말고 강남으로 가고 저긴 찐따만 남았고
가장 큰 이유는 안양역 앞에 그 낡은 공사하다 만 건물과 계속해서 변하지 않는 상인들의 바가지 라던가 좀..길도 깨긋해지고 그래야지..맨날 그거리 맨날 그 모양 그꼴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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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한참 놀 당시의 사람으로써.. 저나 제 윗 사람들은 "1번가는 그저 어릴 때 놀던 곳.."
나이 차이가 좀 있는 동생들에게는 "노땅들이 가는 곳"
물론 당시에 서울붐이 일기도 했고.. 상권 박살나던 금정, 산본, 범계 로 빠지기도 했습니다. (평촌은 좀 더 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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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이게 딱 서울 종로임.
20년전 서울 종로는 진짜 피맛골을 중심으로 엄청난 번화가였음... 영화관도 널렸었고
요즘 종로에서 만난다고 하면 노땅천국 가냐는 소리 들음.. 이젠 종로하면 생각나는거라곤 탑골공원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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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이메가싫다 지금 뜨고있다 말하는거라면... 솔직히 20년전에 어땠는지 모르시는 분이라고 봅니다.. 뭐 그렇다고 서울중심 종로가 지방 상권처럼 공실들로 가득찬 수준이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주 활동 인구의 연령대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의미에요. 20년전 저 고등학교~대학교 시절에는 10~20대들이 거의 주류 였는데 요즘은 사실상 직장인들이나 40대 분들 위주에요.. 확실히 어린친구들이 즐기던 상권들도 많이 사라졌구요 이건 예나 지금이나 자주가다보니 몸으로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힙하다는건 익선동 뭐 그런 일부 개선구역때문에 좀 나오는 얘기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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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는이보이보함요.
개인적으로 시끄럽고 부산스러우며 지저분한 이미지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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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빠하지말고들어
20년전에 1번가는 고딩과 20대초반의 핫플이였는데..
어릴땐 싸고 좋았는데 20대 중반넘어가면서부터 안주들이 너무 저려미티가 나서 범계로 넘어갔었네요 요즘 10대들은 1번가에서 안놀고 어디서 노나요? 1번가 가본지가 오래되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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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선거
안양 지하상가 재개발 전에 신발 가게들이랑 옷 가게들이 진짜 애들 등쳐먹는 짓 많이 했죠.
속이는짓도 많이 했고요. 재개발 이후 한번 찾아갔는데 신발 가게는 예전 수법 그대로 장사하더군요. 100번은 망해도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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