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가 유비를 아니꼬와했던 이유.jpg85
- 양념자르반
- 등록일 2024-08-14 22:51
- 조회수 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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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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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46
위의 인물들은 연의가 나오기전에도 유명했던 인물들로 당대는 물론이고 후대에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당연히 위나라에 몇 트럭있을수 있는 수준이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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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ugarPlz
@피버스 조조군 에이스가 장합인데 장비에게 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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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e
@피버스 조운이 나관중과 일본이 빨아준 거품은 맞는데 반대로 유비가 너무 찌질하게 표현됐죠 그런 찌질함이 당시 유교사회에서는 덕목이었으니까요 실제 역사에 유비는 무력도 상당했고 입촉전에 전략도 거의 유비가 주도했으며 특히 인재를 보는 눈과 적재적소에 꽂아넜는 능력은 유방급이었죠 장비도 실제 귀족출신 미남자라는 기록이 있고 무력도 엄청낫고, 관우는 정사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합니다 제갈량은 연의에서 전략가로 너무 올려쳐서 그렇지 행정가 정치가로는 당대 최고급은 맞습니다 입촉이후 빠르게 촉지역의 호족세력을 강력하게 규합하고 촉지역에 골치거리던 이민족을 병탄하고 위나라를 공격 가능한 병력을 몇년만에 뽑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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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ants122
@솔랑케 이래서 인터넷 댓글들은 한번 걸러봐야 한다고.. 엄청 교묘하게 관우 내려치면서 그게 사실인 것 마낭 묘사했는데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거든요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진짠줄 알겠네 하도 교묘하게 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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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ants122
@솔랑케 무슨 소린지는 알겠는데 정사나 다시 한번 정독하고 오세요 관우가 만인지적이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님 말씀처럼 내려쳐진 평가를 내린 경우는 역사상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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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북극곰
@솔랑케 조인 상위 티어가 장료 하우연이라뇨. 엄연히 다루는 군사와 행정 규모가 다른데. 장료 하우연이 연단장급이면 조인은 사령관급입니다. 명령 떨어진 눈 앞의 전투에만 전념하는 부대장과 그런 부대장 여럿 명령 내려 전선을 통솔하는 사령관의 차이에요. 장료와 비슷한 포지션이 오의 감녕인데 둘 다 수만 단위의 군단을 이끌고 수십명 장군 거느리고 일정지역 담당하며 전선유지하는 재량권 있는 사령관을 한 적이 없어요. 단지 몇백으로, 몇천으로 어디를 뚫었다. 섬멸했다 뭐 이런 무용인데 이게 수만 단위의 지휘 통솔 전략 용인과는 다른 겁니다. 조인 무시 너무 심한데, 님이 관우와 조인 비교했죠? 조인이 님이 말한 보급형 형주 관우 정도입니다. 통솔 행정 지휘 전투 다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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힁긔힁긔
지금이야 사람들이 걍 관우 장비 좆밥처럼 보지만 아무리 위나라에 인재가 많았어도 관우 장비급은 많이 꼽아도 5명임
촉, 오 에서 관우 장비 급은 많냐하면 또 촉에는 아예 없다고 봐도되고..
오나라에서는 주유 육손 여몽 정도로 봄.. 그런데 전부다 역대 대도독인거고 동시대의 인물이 아니었지..
동시대에 겹치긴 했지만 동시대에 그 위치에 중요된 인물이 아니었다는게 한계임.
물론 오나라 자체가 저렇게 중용할수있는 자원이 있는 나라가 아니란거도 한계인거였고..
실제로 관우가 형주 급발진으로 까이는데
조조입장에서는 배신안하고 충성하면서 한 지역을 맡기고 알아서 병력 키우고 행정하고 이후에 혼자서 병력 지휘해서 출정까지 할수있는 그런 장수를 너무 원했음 (보통은 이정도 맡기면 적진으로 돌격이 아니라 우리 수도로 역돌격함.)
실제로 삼국지 컨텐츠 관련 유명한 사람들 한테 그러면 실제 조조한테 관우가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라고 물어보면
뭐 천하를 통일했겠지... 라고 그냥 툭 답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실제로 정욱같은 사람들은 형주 점령이후 그대로 눌러앉아서 정비한 이후에 오나라 항복 종용하자고 했었는데..
그럴때 형주지역에 관우 조인 알박기 해놨었으면 유비 손권입장에서는 답이없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조조입장에서는 마지막 한조각 같은 장수가 관우라서 꼬시려고 한거고...
장비는 입촉 이후 과정에서 완성된 사단장급 지휘관의 면모를 보여주고 (사단급 병력이 무서운 이유는 중국에서 반란 일어났을때 아예 왕조를 뒤집을만한 병력 기준이 저런 사단장급 병력이고 사단급 병력은 전투가 이어져도 그이후에 병력 보충해가면서 몇번이고 전투를 해가면서 다 부수고 점령하고 돌아다닐수있는데 입촉 당시에 장비가 저렇게 촉나라 땅을 휘저어가면서 대부분 점령을 했었음.
저때 선봉대 역할을 한게 황충 이었고...
저정도 전공을 올린 장수가 위나라에도 보기 많이 찾기 힘듬)
이후 한중 부근 탕거에서 장합 부대를 전멸시킨게 이후 한중전투의 기반을 닦았던 전투 였고 저때가 장비 인생의 장수로써 기량이 절정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시기임
문제는 장비한테 저런 사단급 병력을 지휘할 기회가 젊을때 없었단거고... 젊을때 저런 기회가 있었다면 어느정도 기량이 나왔을지 다들 추측만 해볼뿐이란게 아쉬운거임..더 잘싸웠을지 이런걸 그냥 추측만 해볼뿐이니까..
요약하자면 관우는 군단을 이끌수있는 유능한 군단장급 장수였고
장비는 사단을 이끌면서 지역 전체를 점령까지 가능한 유능한 사단장 이상급 장수였음.
그런데 둘다 유비한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믿고 병력을 맡겨도 안심이되는 그런 장군이었던거지..
그리고 실제 유비의 오나라 침공 계획은 유비가 본대를 이끌고 전진하고
믿을만한 장수가 배를 이용해서 보급을 유지하는거였음.
믿을만한....이 장비에 해당하는 거였고..
아니면 장비가 본대를 맡고 유비가 함선의 보급을 유지하는 방법도 있었을거고..
그런데 장비가 죽어버렸고 그래서 보급을 유지하려고하니까 진지가 길어지고 길게 늘어선 병력을 보고 이릉에서 육손이 불지른거지...
실제 진나라에서 오나라 멸망시킬때 유비가 생각한 그 방법 그대로 따라갔었음
본대가 육로로 이동하고 보급은 함선으로 한다..이렇게 밀고 들어가서 오나라 멸망시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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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_테슬라 / 실제로는 위나라에는 관우 장비 조운 제갈량 수준 호걸들이 몇 트럭 있었음
피버스 / 사실 조운은 코에이가 빨아준거고 본인이 일군을 제대로 이끈적도 없는걸로 압니다. 제갈량도 유비 죽기전까...
판다리아 / 애초에 재미를 위해서 삼국이 경쟁하는 구도를 만든거라.. 사실은 그냥 하북의 위나라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