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입니다.
서울대를 두 달만에 자퇴한 이유....jpg61
- 스트롱민트
- 등록일 2021-09-21 09:49
- 조회수 4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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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 서울대를 두달만에 자퇴한 이유1.jpg
- 서울대를 두달만에 자퇴한 이유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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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k2go
공감합니다. '자식교육 뭐 빡세게 시켜요? 하고 싶은데로 시켜요~~' 라고 당부하던 분이 자기자식은 학원 6개씩 강행군시키더군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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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한 사람은 말해봐야 개소리로밖에 취급 못 받는게 현실입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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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워리얼
성공도 성공이지만, 서울대를 다녀본 사람의 말과 다녀보지 않은 사람의 말 역시 무게가 다르죠. ㅎㅎ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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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eedom
여기 공감하는 사람수가 뽐뿌인들이 저사람과 같지 않다는 증거.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네요.
만약 비추가 압도적인데 , 뽐뿌인들이 평범하다면 저 교수의 말이 틀린게 되죠. 말그대로 그저 성공한 사람의 여유일 뿐.
이 댓글에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의 공감이 많을수록 저 교수의 말이 옳은게 됩니다.
저 사람은 소수이고 대다수가 이해를 못하는거니까.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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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정부출원 3개 과기대 중 하나죠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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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장동
유니스트 출신이 아니라 유니스트 교수이기 때문에 교수를 평가하기 위해 학교의 위상을 체크할 이유는 없어요.
지잡대수준 제외하고 대부분의 교수자리는 주차처럼 빈 자리에 들어가는거지 실력대로 가는 자리가 아니라서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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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반은맞고 반은 틀린게 ... 빈자리 나면간다는건 운빨이란 얘긴데...그건 교수떨어진 사람들이 하는 얘기에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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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장동
@풀차징 교수 준비를 해 본 입장에서, 빈자리라는게 본인 전공이 딱 맞는 사람을 구하는 기회가 잘 안나서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거죠.
타이밍 맞게 본인의 전공이 잘 맞는 그 자리에서 소수의 사람이 경쟁하죠. 학교레벨과 큰 관계가 없이요. 학교레벨까지 만족스럽게 좋은 경우는 굉장히 운이 잘 맞은 경우죠.
교수 사회에서 경력쌓고 이직은 있어도 신임교수의 퇴직후 재임용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A대학 경쟁에서 합격한 사람은 다시 구직시장에 나오지 않고 2등해서 떨어진 사람이 반년 뒤 A보다 더 위상 높은 B 대학에 임용되는 경우도 적지않죠.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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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tasy♡
@풀차징 님 말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에요 구직이라는건 타이밍이죠 해당 티오가 구직타이밍에 있어야 비빌 수라도 있으니까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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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심박장동 이공계열 교수는 주차처럼 빈 자리 들어가는거 맞음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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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심박장동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 반에 해당해요. 틀린반을 설명드려야 인정하실거 같은데...교수준비 해보셨으니 다 아실거에요.
경쟁이 치열하다지만, 자리는 있어요. 전자, 신소재같은 경쟁이 치열한 경우, 산더미 같이 쌓인 CP 다 검토하며 뽑죠. 절대 운빨아니고 오는 선착순 아닙니다.!!! 출신학교, 논문, 연구분야 전부 꼼꼼히 봅니다. 심지어 핫토픽, 상위 IF SCI저널 1저자는 학교에서 먼저 모니터링 합니다. 과거처럼 해외 포닥만 거쳐도 뽑히는 운좋은 시절을 거친 선배모습을 따라갈거라 기대하고 같은 길을 간 많은 후배들이 박탈감 느끼며 있는거에요.
두번째로, 그냥 산업화 패러다임 쉬프트랑 어긋난겁니다. 공급이 많아서 교수임용이 치열한 과는 쟤 돈썼다, 빽썼다, TO운이 나빳다. 별 얘기가. 다 나오지만, 지금 바이오 어플리케이션 분야랑, 소프트웨어, 일부 융합기술 분야는 반대로 구직난이거든요. 차라리 고리를 찾을 수 있다면, 연계해서 준비하는게 빠른 길입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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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장동
@풀차징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오해한 부분이 있으신 것 같네요. 임용되는 학교의 간판이 그때 그때의 빈자리에 따른 운이 따르는 부분이라고 말씀 드린거지 교수로 임용되는 분의 실력이 운이라는 얘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그때 그때의 자리가 만들어졌을 때 성과 1등이 임용되는거지, 수능처럼 교수임용대상자를 등수세워서 성적순으로 상위 학교에서부터 임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임용 학교의 간판으로 교수의 수준을 가늠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쭉 이 뜻입니다. 수준낮은 대학들 제외한 다수 학교의 교수 수준은 학교 간판으로 우위를 가릴 수 없다는 얘기죠. 물론, 임용된 후의 교수의 연구업적은 거의 학교에 따라 갑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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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무띤
잘모르시나본데 유니스트 기스트 지금 한양대 성대 바로 아래급입니다^^ 걍 좋은편이에요 ㅋㅋㅋ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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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KATZ
울산과학기술원이면 공대에서도 그래도 이름있는거 아닌가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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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학년부터 연구하겠다고 연구실 가봐야 전공지식 없어서 잡일 밖에 못해요. 피펫질 몇 번 한다고 연구라고 할 수도 없고요. 한국에서 수능 떨어져도 괜찮다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하지만 미국, 유럽은 더 빡셉니다. 난다 긴다 하는 한국인재들 죄다 미국가서 박사 따고 포닥해봐야 결국 한국에서 교수하는 이유죠. 본인이 그 길을 걸어 봤으면서 저 말을 한다는게 모순이네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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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날아다니다
저분은 공부가 거의 DNA에 박혀 있는 분 같은데 ㅎㅎ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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띨띨한아저씨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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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게리옹
하나의 연구로 큰 업적을 남기는 것보다 하나의 큰 업적을 남길 후학들을 양성하는게 더... 라고 정신승리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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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있잖아
서울대 자퇴인데 수의학 학사는 뭐지. 재학도 86-87로 되어 있는데 두달만에 자퇴는 뭐고.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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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싸게싸장
공부쪽으로 머리가 진짜 잘 돌아가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맞는 말이겠지만...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당장 얻어야 할 점수가 더 중요합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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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하지마!
댓글보니 교수가 맞는말 했네요 포용이 필요합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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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장동 / 유니스트 출신이 아니라 유니스트 교수이기 때문에 교수를 평가하기 위해 학교의 위상을 체크할 이유는 없어요....
[* 익명 *] / 쫄보라서 신분노출의 우려로 다른의견과 익명으로 댓글 다는점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 유니스트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