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입니다.
대학원생의 씁쓸한 문자.jpg65
- 이젠행복만가득하길
- 등록일 2023-03-23 16:39
- 조회수 28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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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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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빠마
노예인가....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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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요
ㅠㅠ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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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라슈슝
교수 ㅈㄴ 뻔뻔하네 ㅋㅋ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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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구엉덩이
귀때기잡고 퀴퉁배기 졸라후리고싶내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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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고요
기사월급 따로 주겠지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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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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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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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말입니다
거의 다 저렇죠. 예전 박노자씨 글 한꼭지.
한국을 떠난 지 어느덧 반년 넘게 지났음에도, 필자에게 한국에서의 교수 생활 초기 때의 한 장면이 계속 떠오른다. 그 당시에 어느 '명문대학' 한 학과의 학과장을 지내고 있었던, 해당 학계에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는 한 교수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 교수가 한국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좋았고, 유럽의 사회민주주의 사회를 오래 경험하였고, 한국 현실을 매우 예리하게 비판하는 '진보적 지식인'의 대열에 속했다는 사실을 미리 이야기해둔다. 아이엠에프 시절의 민중의 고생을 중심으로 한 '지식인다운' 대화가 본격화하자, 한국의 삼복더위를 어렵게 견디는 필자의 갈증을 풀어주려는 예의 좋은 교수는 찻잔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찻잔도 접시도 그 전의 손님을 대접한 뒤에 씻기지 않은 채 그냥 놓여 있었다는 사실이 곧장 발견되었다. 옛 소련 사회주의 시절의 상부상조의 관습대로 필자는 더러운 식기를 씻어주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교수는 필자로부터 "설거지를 해드리겠다"는 소리를 듣자 실소를 금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박 교수님은 손님이신데, 그런 일까지 하시겠다니 .. 우리 과에 조교도 있는데, 설거지에 문제가 있겠습니까?" 교수 개인의 설거지와 과 조교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이해 못하여 어리둥절하는 필자가 자리에 앉자, 교수는 곧장 과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나야. 방 정리 좀 하게!" 한 뒤 수화기를 놓았다. 2~3분도 지나지 않아 조교가 나타났다. 들어오자마자 명령도 기다리지 않고 당장 설거지부터 해서 화분 물주기, 책상닦기, 쓰레기 정리 등의 잡일을 하기 시작하였다. 일을 마치고 나가는 조교에게는 교수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안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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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사랑한펜
다는 아니라도 다수가 있다는건 부인못할걸요?ㅋㅋ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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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bank
대한민국 석박사준비 대학원생 다수의 현실이죠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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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1124
프로젝트 면접볼 때 지가 주말에만 시간나니 토요일날 면접보자던 미친 교수새끼 생각나네 ㅋㅋㅋ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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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판별기 / 교수들 진짜 뻔뻔하고 사회성이 전혀 없습니다. 제 지인 교수 밑에서 일하던 박사인데, 회사로 이직하니까 ...
뿜빰뿜뺨빰뿜빰뺨 / 어쩔수 없어요. 순전히 저 시발색기 손에 졸업장(?)이 달려있으니까요. 포기하면 그동안 들어간 시간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