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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정말 무례한 행동 2가지22
- 티끌모아태산태산
- 등록일 2024-03-27 09:40
- 조회수 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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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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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선비다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오히려 더 울어주는 조문객에게 상주가 울음을 참으며 하는 말이죠.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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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일읾읽
걍 아무소리안하는게 가장 무난함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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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하늘
죽음에는 호상이 없다라는 말이 인생을 살다 보니 진실이더라고요.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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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ster
심근경색인데 호상이라는 호로*끼는 첨 보네...
하긴 장례식장에 후드티 입고오는 수준한테 뭘 바라겠냐만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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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항
역으로 멕인다 생각하는듯 ㅋ 그냥 아무 말도 하지않으면 무난하게 간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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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루
친구 할머니가 94살에 돌아가셨는데 다들 장수하셨다고, 호상이라고 해서 장례식장 분위기가 어둡지 않았습니다. 그때 상주쪽에서 혼자 서럽게 울고 계시던 친구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세상에 호상은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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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쫌
가족의 죽음은 아무리 준비해도 준비가 되지 않죠.
호상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져야함..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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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호상은 유가족들이, 찾아주신 조문객들께 너무 슬퍼하지 않게 말씀드리는 단어죠.
또는 유가족들끼리 서로를 위로하는 말.
없어질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내 가족이 아니면 안쓰면 됩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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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좋다
근데 무례한 행동 2가지라고 나와있는데 다른 하나는 뭔가요?
사망원인 물어본건가요?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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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네 맞습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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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사자
저도 왜 두 가지라고 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정말 사인 물어보면 실례인가요? 그동안 상주랑 가까운 사이일때는 슬쩍 물어본적 있었는데;;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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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좋다
저도 조금 의아하네요 고인이 생전에 지병으 있으셨나 슬쩍 물어보곤 했는데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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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바다가좋다 어떤 슬픈 일이 있을지 몰라서 통상적으로는 안 묻는게 예의라고 합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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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티브이사자 네... 밝히기 어려운 사인이실 수도 있고(자살 등) 유가족 분들에게 여전히 슬픈 일이다보니 보통은 직접 말하기 전에는 안 묻는게 예의라고 하긴 합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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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좋다
@nothing... 그렇군요 절하고 밥먹으면서 자리에 오면 지병이 있으셨냐 묻긴했는데 이것도 하지 말아야 것네여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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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바다가좋다 분위기나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가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근데 진짜 어떤 사정이 있을지 모르니.. 아주 가볍게 묻거나 안 묻는게 낫긴 한거 같아요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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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입맛
세상에 그 어떤 죽음도 호상이 어딨나요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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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아프다 가셨을때 가족이나 친한 사이끼리 하는 얘기죠
갑작스럽게 가신 경우에 저딴 소리하면 욕 쳐먹음
그 조차도 진짜 괜찮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렇게라도 슬픔을 줄여보자는 자조적인 의미지
호상이라는건 사실 없죠
200살을 건강히 살다
어느날 주무시다 돌아가신 할머니라도
죽음으로 인한 이별은
슬프고 힘든거고
그걸 호상이라고 표현하는건
썩 좋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어디까지나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도 분명 있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