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 모델 치고는 조금 늦게 데뷔한 편입니다. 이유는 원래 일반회사 영업 일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피팅모델로 모델 일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다니던 회사가 망했고, 26세 정도 나이에 그라비아 모델 제안을 받아서 전업을 했습니다. 역대급으로 늦게 데뷔를 한 편입니다.
이후 조금씩 인지도를 쌓았는데, 화려하고 섹시한 모습만 어필했던 다른 모델들과 달리, 별 볼일 없는 수수한 외모를 어필을 한 힘숨찐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케이스입니다. 눈이 나쁘고 옷을 잘 못 입으며 하체비만으로 몸매관리가 어렵다는 것 등으로 인해서 갭모에가 생기고 파생이 된 인기라고나 할까요. 현재는 수십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로 성장했습니다.
그라비아 업계가 여전히 대우가 매우 박해서 다른 분야에서 수익을 거둬야 하는데 이 갭모에 성향에 건덕이라는 오덕들이 하악댈만한 요인이 가미가 되어서 2차 콘텐츠 생산 시장에서 활로를 뚫은 매우 훌륭한 성공 교보재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런 엄청난 몸매를 가지고 있는데 무슨 수수한 외모냐! 라고 하겠지만 항상 본인은 평소에 눈도 보이지 않고 조금만 방심하면 하체에 심대하게 살이 찌는 체형을 가지고 있는 탓에 상당한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안경을 끼고 수수한 차림을 하고 건담을 조립하고 덕질을 하는 것에 갭모에가 생긴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건담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건덕후로써 상당한 지식을 자랑하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섬광의 하사웨이가 극장판으로 만들어졌을 때 우주세기 세계관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자랑했고 건담을 조립하며 다양한 제반지식을 가진 것을 어필하기도 해서 많은 건덕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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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도쿄 빅사이트에서 코믹 뭐 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