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리 땡겨받으려는 목적으로만 이 보험을 가입한다고 단정하나요?

찔리지마라 익명님

참 유치하죠? 이런 댓글

물론 보험마다 장단점 다 있지만 당신이 설계사라면 당신 지인이나 가족한테 가입시키세요. 

이 글 올리신분이 직장보험도 잘되어있고 이 보험이 정말 필요해서 가입한것도 아닌데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보험을 왜 유지 시켜야 되나요?  그럼 이 분이 유지 하면 좋은 이유를 조목조목하게 좀 알려주세요. 그래야 글 올리신 분도 보험료 아깝지 않게 완납하시겠죠.

이분이 직장보험이 잘 되어있다는 근거가 뭔가요? 증서를 올렸습니까? 아니면 담보에 대해서 정리해서 올린게 있나요?

그리고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는 근거는 뭔가요? 유튜브에서 ㅊㅌㄱ 같은 영상 몇 개 보고서 판단내리시는 게 아니길 바랍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보험이 종신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댓글 몇 개만으로 상대를 설득할만큼, 이 가치를 설명하기엔 쉽지않습니다.

요즘은 생보사, 손보사 관계없이 교차설계를 할 수 있어서 전속이라도 생보, 손보 다 설계와 판매 가능합니다. 저는 생보사 전속이지만, 손보 비중도 생보랑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GA(보험대리점)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굳이 생보, 손보는 물론 타사 상품까지 까내릴 이유도 없어요.

세상에 장점없는 보험없고 단점만 있는 보험도 없습니다. 까내리고 싶으면 한없이 깔수 있습니다. 어떤 보험이든 던져보세요. 쉽게 깔수 있으니까요.

예전에 CI 한창 팔릴때, 손보사에서는 집중적으로 CI 공략해서 해약하게하고, 자사상품파는 전략으로 세일즈를 했습니다. 근데 그게 과연 정답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그게 좋은 선택일수도 있겠지만 그대로 CI유지한 분들 중에서는 정말 큰 도움이 되신 분도 계십니다. 저랑 계약한 분은 아니지만 갑상선 암으로 CI적용되셔서 보험금 다 받으시고, 그날부터 납입면제 적용받고서 나머지 주계약은 물론 나머지 특약까지 납입없이 혜택만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종신보험 지인, 가족 다 제안했고요. 계약할 사람들 계약했고요.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안 했습니다. 됐습니까??

근데 계속해서 되게 유치하네요.

종신보험 장점있는 보험인거 알아요. 단점이 더 커서 그렇지ㅋㅋ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 장점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때문에 안좋은보험이라 평하는거지요.

이분도 굳이 보험 필요성을 못느끼신다는데, 왜 종신보험을 유지해야한다고만 하실까요? 밥벌이시겠지만 조금더 객관적으로 바라봐주세요. 어차피 이분한테 님 상품 판매할거 아니잖아요.

대부분 보험없이도 잘 살아요 ㅋㅋ 아플때 노후에 필요하다면서 무작정 가입시키는게 진짜 필요해서가 아니라 장사에요 장사 ... 필요한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서 가입해요. 그걸 강요하는게 보험사 영업이고 

종신보험 장점도 있는거 알아요. 그래서 어릴�� 부모님이 가입시킨 종신보험3개 중 두개 해약하고 한개는 유지하고있네요. 물론 납입기한과 해약금 손해가 아까워서 이기도 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생명사 설계사였네요 ㅋㅋ 국룰 

그리고 대댓글ㅈ ㅓ 아닙니다 ㅋㅋㅋㅋ

대부분 지인이 추천하고나 부탁하는 보험 아무것도 모르고 가입하고나서, 뒤늦게 리모델링하려고 공부하시는분들은 각자 보험에 대해 공부를 하게됩니다. 왜냐고요? 쌩돈 내고있는 내 돈이니까요

가입된 보험 보장내용과 자신의 금전상황, 가치관 다 고려해서 유지하든 해지하든 공부하면서 알아서해요. 무조건 해지하란다고 해지하는분도 없구요, 유지하란다고 유지하는분도 없어요. 관심가지기 시작할때는요 

저도 제 보험 공부하고 리모델링하면서 관심이 많이생겨서 보험포럼 자주 오는데요... 종신보험글마다 해지하라는글에 비판만하고 종신보험 옹호만 하는 일관적인 댓글들이 있는데 ...전부 님인거 같아요.손보사에서 종신보험 까는 분위기형성해서가 아니라 진짜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담보내역 까보면, 굳이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보험 모르고 큰 관심 안가질때야 설계사가 좋다좋다 하면 조금 들어보고 살짝 공부하고 가입했던 상품들이죠. 

물론 님 말대로 전부가 그렇다는게 아니에요 ^^ 대부분이 유지하고싶은 생각이 안드는 보험이란거죠

자기돈 내는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왜 그 상품을 판매해서 돈버는 사람들만이 좋다좋다라고 할까요

이 모습을 제3의 시선에서 보면 누가 교활한걸까요?  

님이야 말로 혜택본 일부의 사례만을 가지고 "좋은보험이다"라는 실력없는짓은 말고 

진짜 필요한사람한테, 필요한보험 가입시키는 설계사가 되시길 

저는 보험 리모델링할때도 설계사에게 안맡겼습니다. 제가 다 공부했습니다.

왜냐고요? 님 말대로 손보사한테 리모델링 봐달라하면 당연히 해지하라 하고 자기보험 가입시키려 할게 뻔하니까요

뭐 물론 생보사 설계사한테 맡겨도, 어쩌고 저쩌고 이상품이 더좋다하면서 해지시키고 다른 종신보험 가입시키겠지만요

근데도 저는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겐 큰 의미가 없는 보험이라고 보는 상품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제가 생명사 설계사여도 님처럼 좋은점을 어필하고 다닐거라곤 생각합니다. 이게 내 밥벌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법이니까요. 내 상품이 구리다고 생각하면 그 직업 어떻게 유지하겠습니까. 사기치고다니는 사기꾼으로 사는거지 

대부분 보험없이도 잘 산다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보험이란게 인생에서 필수는 아니죠. 정확히는 3대 금융. 증권사, 은행을 포함해서 모든 금융상품이 사는 데 있어서 필수는 아니에요. 금융상품 뿐이겠습니까. 세상 모든 상품 중에서 의, 식, 주를 제외하고 필수가 있나요? 없어도 사람은 살아요.

필요한 사람은 알아서 가입한다는 말도 맞아요. 근데 모든 구매가 알아서 필요성을 느끼는 게 얼마나 되나요? 의식주를 제외하고요. 광고라는 건 왜 존재합니까. 홈쇼핑 상품들 과연 필요성을 느껴서 구매하나요? 가까이 당장 뽐게에 올라오는 것들도 자연스럽게 필요성을 느끼는 건 아니잖아요.

보험의 경우 본인이 알아서 필요성을 느꼈을 때는 이미 때가 늦은게 대부분입니다. 보험사가 아무나 계약을 다 받아주나요. 그렇지않죠.  사람들은 지금 당장 내가 필요한게 아니면 대부분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근데 보험은 필요성을 느낄 때가 되면 이미 때가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리고 님이 가지고 계신 종신보험이 있으시다면,  님의 논리대로라면 지금 당장 해지하는 게 맞습니다. 단점이 훨씨 더 많은 거 지금 해지해서 더 이상 납입은 안 하는 게 님한테 맞는거죠. 님은 왜 자가당착에 빠져있습니까. 해지가 이득이잖아요. 해지하세요. 님의 기준이라면 해약금 손해가 아니라 그 보험을 들고 있는 게 더 손해인게 맞습니다. 내일 당장 보험사에 전화해서 더 큰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지하시는 게 맞습니다. 진심입니다.

제가 생명사 설계사인게 뭐가 문제가 있나요? 여기에 제가 댓글 달면 안 되는거에요? 왜 국룰이니 뭐니 하는거죠. 제가 윗 댓글로 썼잖아요. 현제는 생보사 직원, 손보사 직원 구분하는게 의미 없는 세상이라고요. 현재는 GA에서 판매하는 보험계약이 어마어마한 물량이고요.

중간에 쌩돈이라는 근거는 뭔지 궁금합니다.

제가 그렇게 한가한 것 같습니까? 여기서 계속 댓글달면 돈이 나옵니까 떡이 나옵니까. 몇 몇 댓글들 보험에 ㅂ자도 모르면서 10년 넘은 종신보험 무조건 해지하라고 하더군요. 납입기간 절반이상 납부했는데요. 쌩양아치 설계사보다도 더 심하더군요. 그래서 유지하라고 댓글 단 적이 있습니다. 납입기간 몇 년 안 되었는데, 과도하게 가입했으니 해지하시고 리모델링 하라고 댓글 단 적도 있어요. 여기 보험포험이 안타까운게, 글올리면 거의 대부분 구리다고 하면서 해지권유하더군요.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요. 이건 종신보험의 경우만이 아닙니다. 그닥 나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어줍잖은 지식의 기준을 벗어나면 나쁘니깐 해지하라고 댓글 답니다. 안타깝더군요.

자기돈 내는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저는 왜 긍정적으로 말할까요? 저는 종신보험의 가치를 잘 알고 있거든요. 그동안 몇십년동안 종신보험을 판매하신 선배님들을 보면 왜 종신보험이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교활하다고요? 설계사입장에서 내가 판매했던 그 분이 돌아가셔서 보험금청구에 필요한 서류 등을 위해서 유가족을 찾아가게 될 때 그 심정을 님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선입견만 잔뜩 껴서 댓글에 "ㅋㅋㅋㅋ" 만 잔뜩 다시는 분인데요.

종신보험은 불완전판매가 많은 상품입니다. 회사에서도 불완전판매 교육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팔면 문제 많다고요. 사례교육을 통해서 이런 행위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지금 이 시각에도 불완전판매 하는 분 많겠죠. 설계사가 판매할 때부터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은 상품이면, 고객본인이 뭐가 뭔지도 모르도록 판매한겁니다. 보험은 자동차나 실손이 아닌 이상 지금 당장 내가 이 금융상품의 혜택을 받는 일은 드물고 그말은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이건 종신보험이든 암보험이든 동일한 거에요. 내가 언제 사망할 지 모르고 내가 언제 암이 걸릴 지 모르는데 이걸 지금 왜 가입해서 큰 돈을 내야하는 지는 제대로 설명을 못 하고 납득을 못 했으니 계약 당사자가 필요성을 못 느끼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이유 만으로 보험을 폄하하는 게 편협한 생각 아닙니까?

그리고 님 보험 증권 한 번 올려보세요.,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 지 봅시다. 님이 공부해서 결론 내린 유지하고 싶은 담보가 뭐고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담보가 뭔지 진짜로 궁금하거든요. 설계사가 아닌 일반인이 공부해서 내린 결론이 무엇인지 진짜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요즘 유튜브보면 보험관련해서도 많은 영상이 올라오는데, 진짜 쌩양아치거나 보험의 기본도 모르는 비전문가의 영상 중에서 조회수가 높은 것들이 많고요. 그런 것들은 보통 썸네일부터 자극적에다가 내용 자체도 자극적인게 많은 편입니다. 설계사 입장에서 정말 좋은 얘기와 꿀정보를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있는 데, 비교적 조회수가 적고 안 알려져 있어요. 내용 자체가 설계사 입장에서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몇몇 영상만보고서는 그게 정답인지 착각하시는 분들이 안타깝습니다. 그것만 보고서 해지하는 분들도 있을거고, 쌩양아치같은 사람이 좋은 설계사라고 연락하는 분도 있을거고요.

마지막으로 저는 기본적으로 "해지"란 단어 안 좋아합니다. 새로 사람 만나서 다른 기본 계약들이 있으면 해지하라고 거의 안 합니다. 엉망진창으로 되어 있고 중복이 되어있으면 이거이거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만 하고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윗 댓글에서도 썼지만 보험상품 까는 거 쉽습니다. 그렇게 기존에 잘 되어 있는 거 일부러 까버리고 새로 가입시켜봤자, 어차피 다른 설계사가 붙어서 또 상품으로 깝니다. 저는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자마자 까는 건 유사보험이 유일하고요. 유사보험도 단점만 알려드리지 해지하라 마라 언급 안 합니다. 저는 기존보험 보자마자 해지시키는건 삼류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님이 큰 착각을 하시고 계시는 게 있는데요. 저는요. 처음에는 님과 같은 생각이었고, 설계사 활동 초기에도 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종신보험 판매가 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불필요하고도 비싼 상품을 억지로 가입하게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안 팔 아니 못 팔았습니다. 죽어야만 받을 수 있고 중간에 해지하면 크게 손해보는 불필요한 상품이라는 생각이었죠. 전부 제가 공부를 안 한 탓이기는 합니다. 가장 가치있는 보험이란 걸 깨닫게 된 건 한 참 후의 일이니까요. 회사에서 제대로 교육도 안 시켜주는 게 한가지 이유이긴 합니다. 제대로 가치를 깨닫고 난 그 후로는 암보험 같은 건 우습게 느껴졌고요. 물론 암보장은 가장 많이 어필하고 세일즈 하고 있긴 합니다.

그러니깐 단순히 밥벌이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잘났네요~제대로 된 설계사가 과연 몇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기존 보험 해지 하는건 삼류라고 하니 참..ㅋㅋㅋ하긴 쓰레기 보험 가져다 가입시키는 분들도 계시니..

그렇게 좋다고 하니 님이나 많이 가입하세요.

아무리 좋은 보험도 필요성을 못느끼면 안좋은보험

아무리 안좋은 보험도 필요한 사람에게는 좋은 보험

그런데 종신보험의 가치를 깨달앗다니

그걸 왜 자기가 깨닫지? 구매자가 깨달아야지

자기돈 아니니까 당연히 비싸든말든 신경안쓰고 좋다고 생각하지

자기는 흔한 설계사랑 다른 진짜설계사인척 하시는데 딱 흔한 설계사 모습이다

세상에 좋은 설계사는 없어요. 좋은 설계사는 굶어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