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용 중 의자가 부서져서 다친 상황입니다. 배상책임보험 접수해 줬는데 치료기간이나 추후 진행관련 문의드립니다.

[* 익명 *]
등록일 2021-12-08 15:24
조회수 233

아내가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의자가 갑자기 부숴져서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애를 안고 있는 중이라 몸을 지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응급실에 바로가서 우선 발목인대가 늘어났다고 진단을 받고 깁스를 했습니다. 퇴원 후 골반통증이 발생하여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다 한의사 권유로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동네병원에 가보니 허리디스크 간격이 좁아져 있다고 합니다. 일단 병원에서 약을 먹고 물리치료를 받아보고 통증이 지속되면 MRI를 찍자고 한 상황입니다.

시설에서 배상책임보험을 접수해준 상태인데 이게 만약에 디스크라면 장기간의 치료가 요구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보험은 그냥 대인번호만 불러주면 되었는데 배상책임보험은 직접 서류를 내라고 하더군요. 배상책임보험의 경우 치료기간이나 치료범위에 대해 시설이 가입한 보험 종류에 따라 제한이 있나요? 그리고 이같은 상황이면 제가 개인적으로 손해보험사를 지정해서 보험회사와 대응하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치료가 길어져도 그냥 서류만 잘 제출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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