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저축보다 나을수가 없습니다. 보험으로 돈 모을생각 하지 마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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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6-05-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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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가납입을 해서 적금과 비슷해진다고 해도, 유동성이 없는 상품에 오랫동안 돈을 불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는 흥*생명 2015년 결산공시를 보면 전체보험 계약유지율이 3년차에 48.66%, 7년차에 27.21% 밖에 안됩니다. 가입자의 2/3 이상이 실질적으로 손해를 보고 해약한다는 말입니다. 또한 보험사가 자금을 운용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네들도 자산운용사에 위탁하여 주로 채권위주로 돈을 굴립니다. 일반 소비자도 펀드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채권펀드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험사는 중간에 껴서 사업비라는 명목으로 10~20%가까이 가져갑니다. 종신보험의 경우에는 애초에 저축성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표시조차 안되어 있습니다. 역산하여 계산해보면 사업비는 약 20%내외로 추정됩니다. 내가 직접가입하면 내지 않아도 될 사업비를 보험사를 거치면 무조건 내야하는겁니다. 0.1프로의 금리도 아쉬운 시대에 이 얼마나 불합리한 일입니까? 비과세혜택은 연간 이자수입만 2000만원이 넘는 부자에게나 효과적인것이지 국민연금 말고는 딱히 노후대비가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안됩니다. 따라서 평범한 직장인이 보험으로 저축한다며 돈을 붓는것은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보험사의 \'과세 비적격 저축보험\'을 들어야할 사람들은 적금불입, 일정 현금보유, 생활비, 보장성보험료를 제하고도 연간 2000만원이상 여유자금이 남아서 불입이 가능한 자산가에게나 유리한 상품입니다.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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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다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