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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19년차 아파트 이사 온 싱글남입니다. 이전집에서는 샤워기옆에 유리로 된 코너 ㄱ자 선반이 있어서 샴푸등을 두고 썼습니다.
1. 이사온 집에는 타공 흔적과 저런 못나사가 2개 박혀있네요. 저기에 걸만한 철망랙이나 철망선반좀 사려고 다이소랑 쇼핑사이트에서 찾아봐도 마땅히 못찾는 중입니다. 그러다보니 거울쪽에 샴푸등을 올려놓고 쓰자니 너저분하고 불편합니다
2. 무흡착 방식들이 대부분인데, 기존에 못들이 있고 하다보니 신경이 약간쓰닙입니다. 목욕가실 때 쓰는 류의 플라스틱 바구니를 사서 손잡이만 떼다가 끼울까 생각도 했지만 전용이 아닌지라 입구(?)쪽이 평평하지 않고 입구쪽만 주변부보다 볼록하여 끼워도 뭔가 불안정할 거 같습니다
사소한 인테리어 소품이지만 제품추천해 주시거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광고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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