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택들 주방 전기 라인 진짜 문제더군요.86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5-17 09:21
- 조회수 3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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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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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메이러1
인테리어 할때도 전기공 불러서 별도 배선 뺐습니다.
근데 인덕션으로 국 끓이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에어프라이어, TV볼려고 틀었는데 두꺼비집 나가더라고여 조절해서 써야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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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췌쿡콩무원
차단기만 떨어지면 다행이지요.
전기배선 넣을때 꺾이는 부분이 있으면 안되지만 작업자 부주의나 집구조 문제로 배선이 꺾여 들어가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안보이는 부분은 규격 이하의 선이 들어가 있기도 하구요.
위와 같은 문제가 있을때.. 보통 차단기 하나에 2.5kw 정도에 용량을 한계까지 계속 쓰게되면 꺽인 부분에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면서 피복이 녹으며 눌러 붙습니다. 또는 이것저것 많이 쓰게되면서 차단기 떨어지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면 똑같이 데미지 누적되구요. 눌러 붙으면 누전 차단기 바로 떨어지니 다행이지 지지직-거리면서 선이 붙을랑 말랑하면 불나는 거죠.
최근에 친구가 글쓴님 경우처럼 집에 차단기 자꾸 떨어져서 전기일 한다는 아는사람 불러서 고쳤는데, 화장실에서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무섭다고 해서 가봤더니 미친놈이 누전 차단기가 떨어지면 누전을 잡아야지 미세한 누전 같다며 콘센트를 쓰긴 써야하니 배선 차단기로만 바꿔 놓고 갔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화장실 쪽에 전열선이 꺾이는 부분이 있어서 그쪽이 문제가 되어 피복 녹으면서 구리선이 붙을랑 말랑 한거였습니다.
진짜 생초짜새끼 미친새끼인 줄 알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용량 분배 잘 하셔야 합니다. 재수 없으면 벽안에 선이 문제되서 그거 찾고 선 빼고 넣고 수리하는데 돈 백만원 우습게 깨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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