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하자 한번 봐주세요30
- 일리단이
- 등록일 2022-07-28 14:45
- 조회수 20580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KakaoTalk_20220728_141926317.jpg
- KakaoTalk_20220728_142122101.jpg
- KakaoTalk_20220728_141926317.jpg
18 
1
|
0
0
 코긔멍
저도 첫 입주 부푼맘에 조금만 거슬려도 하자보수 신청해서 받았는데요. 막상 하자보수팀이라고 오는 사람들은 또 하청입니다. 실력도 형편없어서 두번 세번 손대야하고, 워낙 하자보수가 많아 대기시간도 긴데 엉망으로 해놓으면 결국 또 기다려야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몸도 마음도 지칩니다 ㅜ
그렇게해서 깨끗하게 되면 모르겠는데 결과물은 맘에 안듭니다. 오히려 더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도배해주시던 아주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실력없는사람 워낙 많으니 어지간한건 참으라고. 하자보수가 또 다른 하자 만들어낸다고요 ㅜㅜ
2022-07-28
|
|
0
0
일리단이
어차피 건물올릴때도 하청에서 하는거긴하죠. 그렇다고 해야되는걸 안하는건 이상한거같아요ㅋ 저 정도로 전체를 갈아야하는 공사를 진행하는게 맞을까의 문제네요..
2022-07-28
|
|
|
0
0
하하쭈네니
저건 맞음 저는 천장벽지가 습도높으면 주름이지는데 하자불렀더니 어떤아줌마는 주름을 잘 없앴고 다른아줌마는 주름은 없어졌지만 벽지가 지저분하게 됨
2022-07-29
|
|
|
0
0
나비맨
그냥 하청에서 하더라도 아파트 해본 하청하고 그냥 1개 보수하러 온팀하고는 많이 차이가 나긴하죠. 같은아파트 수십집같은것 한사람들하고 그냥 인테리어 한사람들하고는 차이심해요.
리모델링할때도 개인 사업자들이 하는거라서 아파트 지을때 하는거하고는 많이 차이가 나요. 타일, 화장실 마감이나 기술등 많이 차이가납니다.
2022-07-30
|
|
|
0
1
코긔멍
그 하청에 딸린 또 다른 하청이라 하더라구요 ㅋㅋ 시공당시 업체가 오는게 아니래요 ㅜ
여하튼 저희 현관 붙박이장 미세한 크랙 보수건을 말씀드리면 뜯어내고 교체하는 방식이었는데 어설프게 뜯으시다가 옆에 벽지랑 석고보드 손상됐습니다. 대충 벽지에 실리콘 발라서 붙이시려다가 너무 티나서 안되는지 하자보수 접수하시면 해드릴거에요 하고는 도망가듯이 가버리셨습니다.
벽지 보수 접수하고 한참뒤에 오셔서는 현관 문틀에 쏴진 실리콘은 자기들이 이렇게 예쁘게 못 쏘니까 그 부분까지만 칼로 째서 붙이면 티가 안날거다는 말에 속아 도배했더니 한해 지나서 다 벌어지더군요... 결국 따로따로 다 불러서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서 보수 받았습니다. 결과물은 여기저기 칼자국이 눈에 띄구요.
자재들고 들어오다가 현관 찍고, 바닥 찍고, 벽지 찍고, 천장 찍고 일하다보면 그럴수 있지식이에요. 찍힌건 도배 전체 다시 안해주고 해당 부분만 대충 잘라 붙여주구요... 걸레받이도 찍힌거 보수 마감재로만 해주더라구요 뜯고 새로 시공해줄수는 없다면서요 ㅜ
하자보수가 또 다른 하자를 부른다는 말이 뭔지 뼈저리게 느껴지더라구요.
잘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셔요.
2022-07-28
|
|
|
0
0
일리단이
조언 감사합니다~~
2022-07-29
|
|
|
0
0
스튜핏
저는 예전 집에 욕실 누수 하자 발생했는데, 욕실 바닥 다 뜯고 공사하는데 공사중 소음,진동,분진이 어마어마 한데다 공사 끝난 후 구배 등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재공사 했으나 역시 고생만 감내하고 원래대로 돌아오지는 않고 그 뒤 몇차례 수정을 반복했으나 개선되지 않더군요.
아래층에 누수되는 하자라서 보수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지만, 다른 집 피해주는 하자 아니라면 더 큰 하자를 유발할 수 있는 작은 하자는 왠만하면 넘어가야 한다는걸 배웠네요.
2022-07-29
|
|
|
1
18
건설인
바깥쪽이라면 잘 보이지 않고 창호의 기능적 하자가 없다면 그냥 쓰시는게 낫습니다.
그냥 교체 받으라는 사람들, 자기 집 아니니까 막 던지는게 대다수입니다.
물론 몇억 주고 산 내집, 하자 하나 없이 제대로 지었으면 하는 마음은 알지만 집이라는게 전자제품처럼 공장에서 규격화된 제품으로만 만드는것도 아니고 사람 손을 많이 탑니다. 장인이라도 매번 만들때마다 달라지는 걸 숙련자라고 기계처럼 똑같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진짜 창호 교체를 해보자 하면 먼저 창호가 고정되어 있는 콘크리트면에서 떼어내야겠죠? 그럼 단열재, 석고보드, 도배지 외에 창호 크기에 따라 몰딩, 커텐박스, 걸레받이, 마루까지도 들어내고 창호 떼어내야 합니다.
창호공사라는게 의외로 대공사라는거에요
게다가 창호가 있는 벽면 전체를 다 뜯어야 할까요? 아니죠 창호 주변만 잘라냅니다. 그럼 단열재, 석고보드를 재시공하고 기존면과 맞닿는 부분은 우레아폼 등으로 충진합니다. 제대로 공사해야 공사 전 단열효과등이 나오지 잘못 공사하면 또 열교, 결로, 곰팡이 등 문제가 생깁니다.
창호 흠집 잡으려다가 곰팡이 등 더 큰 하자가 생길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2022-07-29
|
|
|
0
0
일리단이
막연히 대공사일꺼라 생각했는데 나열해주신거 보니 진짜 많은작업이네요. 반대로 살다보니 결로와 단열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 다 갈아달라고 하는것도 괜찮겠네요? 긴 답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7-29
|
|
|
0
0
뽐뿌조아조앙
남의 집이 아니니깐 더 하는겁니다.
제가 비슷한 경우에서 저분처럼 공사 커진다고 대충하라는 말 몇번 들었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들 교체받아본적도 없는 업체 사람들이었습니다.
만약 건설사에서 창호교체를 해준다고 하면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창호교체 어지간해서 시간만 질질끌고 안해줍니다. 해주기만 한다면 전 무조건 합니다.
무조건 안해주려고 무슨 말이든해서 시간만 질질끌고 소장날리면 본사 하자팀장이 연락올겁니다.
2022-07-30
|
|
|
0
0
kingstone
닉네임와 남겨주신 덧글이 멋지시네요
2022-07-30
|
|
0
1
B@DCODE
아파트는 창호 교체하는게 일이 큽니다. 15년 정도 살다가 일이 생겨서 창호 교체를 하게 되었는데 골조만 있는 상태에서 교체하는게 아니라서 딱맞게 교체하려면 내부 가벽이며 다 뜯어서 골조가 들어나게해서 교체해야하는데 시간과 돈이 더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가벽이랑 도배랑 다 새로 해야하구요 그래서 창호를 최대한 맞게하지만 원래보다는 약간 작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에 창호교체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보시면 빈틈에 우레탄 폼으로 채웁니다. https://www.hyundailivart.co.kr/community/lan/B200044846?pagecode=D000000724
신축집은 일단 뭔가 뜯어버리면 원래보다 못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문은 바꾸는데 별문제가 없는데 창틀은 바꾸는데 엄청나게 피곤하기도 하고 공사가 제대로 안되면 물이 샌다거나 단열이 잘 안된다거나 하는 추가 하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든 본인이 최종 선택하셔야 하니 잘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9
|
|
|
0
0
브랄이선디샘보
방충망 열고 닫을일 없을텐데 귀찮으면 그냥 두세요. 1년 살면 웬만한 하자 무뎌 집니다.
2022-07-29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