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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드리기 전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한샘에서 싱크대 맞춘 지 4년정도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상판 안쪽 모서리에서 크랙이 발생했는데, 커지는건진 모르겠고 변색되면서 보기가 싫어 어떻게 할지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
그냥 퍼티나 에폭시로 채우고 샌딩 대충 하면(사포는 3000방까지 있습니다)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둘중에 뭐가 더 적합한가요?
아니면 몇년 안에 이사갈 예정이긴 한데 그냥 쓰는게 나을까요?
추가로, 아래 사진처럼 싱크볼과 접합부에 곰팡이가 피는 현상이 있습니다.
사실 틈에 물이 들어가는 문제로 1년 전쯤 as를 불렀었는데, 안쪽으로 막혀있어서 물이 하부장으로 새진 않을 거다, 물기를 최대한 안 닿게 쓰는게 좋지만 항균 실리콘을 쏴줄 순 있다길래 그냥 실리콘 쏴달라고 했었습니다. (툭하면 젖는 부위라 물 안튀게 설거지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때 말씀하신게 항균 실리콘이라도 쓰다보면 곰팡이가 언젠간 필거라고 하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1년만에 곰팡이가 폈네요ㅠㅠ 막혀있어서 물기를 열심히 안닦기도 했습니다...
다이소에서 항균실리콘 팔긴 하던데 그런거 하나 사서 칼로 뜯고 다시 바르는게 나을지, 보이는 곳만 뜯고 그냥 냅두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안쪽 실리콘이 완전히 제거가 안되면 남아 있던 곰팡이가 전염될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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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