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 가죽이 이상합니다4
- 코클
- 등록일 2019-08-15 11:24
- 조회수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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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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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끼끽끼이익
풀 그레인 가죽 소파는 가격이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수준이에요. 당연히 스플릿 가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법상 스플릿가죽도 '천연가죽'으로 표기 가능합니다. 스플릿가죽은 윗분 말씀대로 가죽으로서의 특성이 거의 없는 도꼬에 일종의 비닐 필름을 입혀서 만듭니다. 사실상 가죽으로 볼 수 없습니다. 몇년만 써도 갈라진다든가 탄성이 없어서 그냥 늘어져 버린다든가 면이 뜬다든가 하는 현상이 흔합니다. 사진은 전형적으로 스플릿 가죽에서 나타나는 면 뜸 현상입니다. 교환 받으셔도 아마 비슷하게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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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가죽은 공산품이 아니라 품질이 일정할 수가 없어요.
등,배 부위마다, 소 살아생전의 상태에 따라 가죽은 다 다릅니다.
사진의 주름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가구에 쓰이는 가죽의 경우, 스플릿 가죽이 쓰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죽은 사용용도에 적합한 두께를 만들기위해서 피할작업(두께에 맞춰 단면을 깍는 작업)을 하는데
사용하는 외피와 버려지는 도꼬 부분이 있습니다.
그 도꼬 부분을 외피와 비슷하게 코팅해서 쓰는게 스플릿가죽입니다.
자x모 천연 면피라고하던데 스플릿 가죽같은거 쓰면 환불대상 아닐까요
그런데 스플릿가죽도 천연가죽의 범주안에 들어가는거라 환불대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비닐처럼 뜨는 느낌이 든다면 스플릿일 가능성은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