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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통 통해 알게된 인테리어 업자에게 난방배관 마루 싱크대 를 맡겼습니다.
제가 견적요청글 올렸고 댓글도 달지않고 쪽지만 보냈더군요. 뭔가 이상하여 검색해보니 탈퇴한 회원이었습니다.
본인에게 물어보니 모르고 탈퇴를 눌렀다고 합니다. 그럼 작업사진을 보고싶다하니 네이버 아이디를 모르고 탈퇴를 눌러 클라우드가 날라갔다 하네요.
너무 믿음이 가지않아 맡기지 않겠다고 하니 직접 상담 방문하겠다 하더군요. 얼굴 보고 얘기해보이니 사람이 인상도 좋고 말도 그럴듯하게 해서 잘못된 결정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경험이 부족한건지 공사기간이 연장되도 통보도 없어 입주청소 업체 취소 시키게 만들고 이삿짐 센터에 자리 빼앗겨서 왔다가 그냥 가는 그런 업자였습니다. 그 결과 바닥 마루를 이틀 반 말리고 강마루를 덮어 버리는...(중앙난방이 안되는데 난방최대로 쌔게 해놓으면 괜찮답니다. 그런 분이 싱크대를 공사했으니 정말 말도 어처구니 없는일이 한두개가 아니엿습니다. 우선 사진을 통해 연한 그레이 타일을 부탁했더니 공사당일 진한 그레이 타일을 붙여놓았더군요
분명이 연한그레이라고 말씀드리고 사진까지 보내드렸는데 왜그러시냐 했더니 "같은 그레이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 다시 바꿔달라고하니 재고가 없다고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업자에게 사장님이 차를 연한 그레이로 뽑으셨는데 진한그레이로 받으면 그냥 타고 다니실건가요? 물으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싱크대 금액은 싱크대를 공장에서 짜와야한다 하여 한번에 선금완불을 요구하여 이미 완불했으니 어쩔수 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더 가관 인건본인이 업체통해서 짜온 싱크대를 처음 얘기와 다르게 본인이 직접 설치하더군요(원래 싱크대 설비 업자가 와서 설치한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아래 위 할것없이 지진나것 처럼 높낮이고 뭐고 어느하나 맞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상부장 문을열면 천장을 긁으면서 문이 열렸습니다 ) 웃기는건 저희집 천장탓을 하더군요 다 설치해놓고 천장이 주저앉아 있어 문짝높낮이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전싱크대는 멀쩡하게 설치되어있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통보도 없이 (본인때문에 한번 미룬)입주청소하기로 한 날까지 싱크대 공사(결국엔 늦게와서 삐뚤어진 싱크대 하부장에 상판 붙여버림) 가 지연되 입주청소 까지 망쳐버리는 일이 발생해 제가 사장님 이제 그만하시라고 싱크대 필요없으니 그냥 가져가세요. 하고 환불해달라고 문자로 계좌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엔 본인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억울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싱크대 업체 사장번호를 보내주더라구요. 제가 전화를 받아야 할 상황인것 같은데 저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합니다. 전화를 했더니 싱크대 사장이 저에게 별일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예민하냐고 큰소리를 치길래 타일색깔도 멋대로 해버리고 와꾸하나도 안맞게 작업해놓고 공사기간 지연까지 되는데 별일아니라고요? 당장 환불해주세요 했더니 그제야 사과하고 바로 김태X 한테 연락오더군요
잘못했다며 환불해드리고 싶으나 이미 업자들과 인부들에게 돈을 다 준 상황이라 자기가 할수있는 일이 몸으로 때우는것 밖에 없다며 "고객님 집 화장실이 많이 노후했던데 제가 화장실 인테리어를 무료로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는 지금 화장실에 불편함이 없고 사장님께 맡기면 또 싱크대 처럼 만드실텐데 그냥 환불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아닙니다 보통 화장실 인테리어 하면 300~400 정도 듭니다. 세면기 변기 거울 만 준비하시면 완벽하게 해드리겠습니다"(철거도 안하고 세라픽스 덧방에 도기류 빼고 300~400이면 도데체 얼마나 고급스럽게 해주려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싱크대 상부장도 때버리고 몰딩달린 싱크대장을 다시 짜와서 전문가가 붙이게 하겠답니다.
할 수 있는일이 몸으로 때우는것 밖에 없다는 말이 짠하고 진실되게 들려서 결국엔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싱크대 타일도 바꿔준다고 하는데 삼덧방을 하겠다고 하니 그냥 넘어가는게 낫겟다 싶어 괜찮으니 다른것만 잘 좀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입주청소 비용도 일부부담한고 했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저렇게 말한뒤에 바로 강마루 금액 입금하라고 하더군요. 내가 저사람한테 돈계산이 확실해야 저 사람도 나에게 잘할거다는 너무나 일반적인 생각으로 바로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며칠뒤에 강마루 설치 하셨던 분이 저희집까지 찾아오셧습니다. 김태X 입금도 안되고 잠수 탔다고 혹시 입금해주셨나고 물어 저희는 입금했다고 했습니다. (이때가 10월24일이였는데 21년 1월20일 현재까지 못받았다고합니다. 이래서 뜨내기한테는 선금 받아야하는데 인상이 좋아서 믿었다고 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강마루 기사님께선 혹시 연락되면 꼭좀 연락부탁드려요 하고 가셨습니다.
불안감은 더해 갔지만 김태X에게 말할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같은 업자인데 얼마안되서 입금하겠지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저희것도 책임지지 않고 잠수타버릴까하는 마음도 컷구요.
그렇게 며칠 뒤 어쩔수 없이 맡긴 화장실도 아니나 다를까 제가 요청한 쭉타일을 저랑 상의도 없이 자기 편한데로 통으로 나온 타일로 바꾸어 버리더군요. 마치 처음 해본사람처럼 작업실력도 엉망이라 타일,줄눈 어느하나 맞는것이 없고 마감또한 개판이였습니다.
기존화장실타일에 덧방한거라 타일만 사다가 세라픽스로 붙인게 전부인데 어디가 300~400만원짜리 라는건지...
제가 까다로운 편이 아닌데 보기만해도 너무 우울해지고 삐둘어진 부분을 보면 화장실 이용할때 마다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 이건 아니다 싶어 업자에게 얘기했습니다. 사장님 또 이렇게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하시면 어떻게 해요. 벽면이라도 타일을 바꿔주세요 했더니 국산타일 "비싼거로 한건데 왜그러시냐"고 저한테 오히려 저에게 성을내며 제가 요구한 쭉타일은 화장실용으로 쓰이는게 아니라고 얘기합니다.그럼 제가 청구한 사진은 화장실이 아닌가요? 물으니 그건 인테리어 컨샙사진이라고 개소리를 하더군요(실제로 제가 요청한 타일로 상당히 많이 합니다.) 제가 어처구니가 없어 사장님 그럼 애초에 제가 말씀드린 타일로 할생각이 없으셨던거잖아요. 그럼 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야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 이런식으로 하셔서 싱크대도 잘못된거잖아요 하고 물으니 자기는 잘못한것 없답니다.. 그러더니 씩씩대는 말투로 결국 싱크대 작업하는 날 같이 해주겠다고 합니다.
기존타일 철거도 아니라 무려 삼덧방을 해준다 하더군요 그래도 싱크대 천장 다시 짜주시니까 참자라고 생각했습니다.(물론 싱크대 하부장도 엉망이지만 거기다 상판까지 덮어버려 넘어가줬습니다.)저는 곧바로 새로 시공할 타일을 보냈고 화장실 실패공사로 부터 싱크대 공사기간까지 2주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그 2주마저 또 약속을 번복하여 3주까지 걸렸습니다. 거실 화장실은 그동안 아무것도 사용할수 없었구요)
그렇게 싱크대 재시공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에 6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창고에 갔더니 제가 주문한 타일이 재고가 없어서 다음에 작업해 드리겠다고 합니다. 오늘 사용하실 재료 재고를 오늘 새벽에 확인하시는 분이 어딨냐고 물으며 일단 오세요 싱크대는 문제없이 작업되는거죠? 했더니 문제 없답니다. 그리고 나서 김태X가 왔습니다. 얘기했던 몰딩싱크대 상부장과 싱크대 설치기사 없이 전동드릴 달랑 하나 들고요.
그리고 나서 제가 잠깐 나간 사이에 싱크대장 드릴로 풀고 조이고 하더군요. 그 광경을 목격하자마자 제가 사장님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그만하세요. 몰딩 상부장 새로 짜오신다고 하셧잖아요. 지금 전동드릴로 그거 조이고 있는게 말이 되는거에요?
말씀드렸더니 제가 까다로워서 이제 더이상 못하겠다고 합니다.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 버리더니 눈빛부터 변하고 위협적으로 가까이 다가와서는 제가 하려는 말을 다 끊어버리고 못하겠습니다. 알아서 하십시오만 반복하더군요
처음에는 저희 어머니께서 설득하셨습니다. 사장님 그래도 약속 하신거고 저희는 화장실 바꿀 필요도 없는데 사장님이 부탁해서 믿고 맡긴건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하시면 어떻게해요. 이렇게 얘기해도 뭐가 당당하다고 "못하겠습니다. 다른분에게 맡기십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장님 저희는 원래 화장실 인테리어 계획도 없었는데 사장님 덕분에 화장실 사용도 못하고 화장실 인테리어 비용은 또 나가야하고 싱크대도 사장님께 330만원 지불하고 저지경으로 살아야됩니다.(변기랑 세면기 샤워기 다 철거 상태) 애초에 말씀 드렸던것 처럼 싱크대 비용이라도 환불해주세요 했더니 아주 쿨하게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때 어머니께서 사장님 "제가 사장님 곤란하실까봐 말씀안드렸는데 지난번에 강마루 작업자분 입금못받았다고 찾아오셨어요"라고 말하니 "아닙니다. 입금했습니다. 물어보십쇼" 라고 너무나 당당하게 얘기해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사장님 잘못 설치한 싱크대 철거해 가세요 말씀드리니 "괜찮습니다 그냥 쓰십쇼" 라고 합니다. 도무지 믿음이 가지않아 사장님 그럼 각서 써주세요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에게 양식을 가져오라 해서 없다하니 본인이 직접 각서를 쓰더군요. 주소를 안쓰길레 주소더 적어달라 했더니 사업자에 적혀있는데로 찾아오시면되는데 무엇하러 적냐고 되묻습니다. (주소가 제대로 적혀있지 않으면 소송이 복잡해 지더군요. 적어준 주민등록번호도 맞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이유없는 자신감과 그동안의 행동으로 인해 불안해서 전화통화로 작성한 각서 업자분이 읽은것도 녹음했습니다.
내용에는 작성 시점부터 무려 한달 반 뒤에 330만원을 지불한다고 적어놓았습니다.
사장님 저희도 화장실 인테리어 비용 필요해서 혹시 조금이라도 나눠서 먼저 주실수 있으시면 그렇게 해주세요 했더니 알겠다고합니다.
그날 이후로 최대한 이르지않고 늦지않는시간에 최대한 예우를 갖춰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연락을 안받고 무시하는 날 도 적지 않고 연락을 하면 공사를 맡고있는데 시간이 지나 돈이 들어올기때문에 기다리셔야 한다는 말뿐이였습니다.
경남제약 본사 공사를 맡았다는 둥 (공사끝난다는날 전화했더니 입금을 안해준다. 경남제약에서 공사를 하나 더 맡겨서 공사 전체 끝나면 한번에 받기로 헀다. 저희도 세금계산서 때야되는데 걱정이다 이딴 소리나 하더군요)
저는 최대한 심기를 건들이지 않으며 모든 상황을 믿고 이해해 줬으나 이미 각서에 이행하기로 한 날짜부터 한달이 지났고 일주일 전부터는 문자와 전화도 전부 받지 않았습니다. 너무 답답해 여자친구 번호로 걸었더니 바로 받더군요.
사장님 믿고 기다렸는데 왜 제 번호로 드리는 연락은 받지않고 이 번호는 받으세요? 했더니 " 제가 전화드린다고 했잖아요 지금 동파된배관 일이 많아서 바뻐서 연락 못드립니다. 지금도 작업하고 있어요. 드릴테니걱정마시고 제가 주말에 전화드리겠습니다" 라고 짜증을 내면서 말하더군요
역시나 주말에도 전화는 받지 않았습니다.
너무 답답해 이제부터는 못기다린다 입금해주실수 있는 금액 최대한 입금하시고 지금 못하시면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시겠다 말씀하셔라 하니 답장도 없습니다.
그 뒤로 민원24에 고발해 경찰청으로 넘어갔고 민사 소장 접수 공사금액 탈세신고(부가세 지불하셔야 한다며 아들통장으로 입금요구) ,현금영수증 미발급신고 해놓은 상태입니다. 발품팔아 법원가고 민사넣고 내돈내고 국세청에 전화하고 인터넷으로 민원넣고 무료법률상담 찾아가 상담받고 현금영수증 미발행 및 타인계좌 도용 신고 하고 탈세신고 하면서 제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근데 피해를 준 사람은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미동도 없더군요 내용증명을 더 해볼생각인데 더 이상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답답합니다.
긴 기간동안 저는 물론 가족들까지 너무나 고통 스러웠습니다. 거기다 원치않는 화장실 인테리어 비용까지 들어 받지 못한돈까지하면 -660만원의 금액입니다
그동안 약속을 지킬거라고 믿고 2개월동안 기다린 제가 너무 바보같게 느껴집니다.이제는 확실히 줄 마음이 없다는걸 알았는데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에게 답을주실수 있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건 모든 여태까지 업자와 모든 통화녹음,문자( 돈을 주겟다는 내용 포함), 각서 ,각서 녹음본,
각서에 기재된 주민등록번호 , 사업자 등록증 , 업자 차량번호 , 탈세목적으로 입금요구한 업자 아들 통장 정보 입니다
그리고 혹시 저처럼 이사람에게 피해받은 사람이 있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 바쁘셔도 제가 발로 뛰어서 꼭 값을 치루게 할테니 꼭 연락주세요. 제가 쪽지받았을 당시 이사람 아이디가 guseoelwkdls (업체명영문으로쓴거) 이었습니다. 하는걸로 봐서는 아이디도 여러게 돌리고 업체명도 여러게쓰지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사업자명이랑 사업자이름 밝히면 안되는거죠?
밑에는 제가 겪은일들 간략하게 캡쳐한거입니다. 녹음파일도 올리고 싶은데 법적인 문제가 있을까 싶어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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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망딜바다흥 / 제대로 엿먹이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쪽지주세요 6년전이긴 하지만 인테리어 문제많고 비용과다하게 청구...
Transference / 제대로된 업체를 찾아헤메야 한다는 것 부터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