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처음 쓰는데,
사실 이런 비싼 핸드폰을 제돈주고 사는건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되게 예민해지네요..
얼마전에 제설작업하고
주머니에 눈이 좀 들어있는 상황이었는데 모르고 아이폰을 넣어서 아이폰 겉면에 살짝 눈이 묻었습니다..
앞뒤 액정 및 수화기 부분?? 나머지는 다행히 범퍼를 씌우고 있어서 눈이 안튀었죠..
근데 바로 사무실 달려가서 눈 닦아내고.. 급한데로 스피커 부분은.. 입으로 빨아내..서 물을 흡수했는데,
아이폰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괜히 침수라벨 젖었을꺼 같고,
오늘도 홈버튼 부분에 얼음 쪼가리가 튀어서 살짝 녹으려고하길래
얼른 닦아내고 탁탁탁 치고 해서 물기는 없어졌는데요.. 홈버튼도 문제가 없음에도 또 뭔가 불안불안해서.
형한테 이런얘기했더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구.. 그렇게 약한 폰 아니라구 하는데도..
저 혼자서 예민해져서 아.. 이거 대우일렉이나 이런곳 가서 한번 열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형이 변색 안됐을 꺼라고.. 걍 쓰라고 하는데, 계속 불안하네요 ㅠㅠㅠ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이폰이 물에 약하단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그렇게 신경 안쓰고 살아도 왠만해서 침수라벨은 변하지 않겠죠?? ㅠ
스스로 생각해도 바보같아요 ㅠ
참.. 댓글 쓴 분들에게는 항상 그랬듯.. 추천을 넣어드립니다..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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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해하는건.. ㅠ 기계 안쪽 라벨이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