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쯤 전에 5로 바꾸면서 기존에 쓰던 4s를 중고장터에서 팔려고 올려놨었습니다.
글을 쓰니 꽤 많은 분들께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중에서 제일 먼저 보내신 분과 거래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글을 주말에 올린 관계로 바로 직거래가 힘들었습니다. 거리가 좀 있는 곳에 사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 다음주 월요일에 출장을 가게 되어 주말 안에 팔아야 했구요...
그래서 다른 분께 팔려고 했는데 자기가 꼭 사고싶다고 안전거래 하면 안되냐고 해서, 전 안전거래 해 본 적도 없고 무엇보다 고가품인데 택배거래는 좀 그렇다 했더니 계속 택배거래 하자고 조르다가 결국 제가 출장을 갔다 올 때까지 5일간 기다리겠다고.... 꼭 자기가 살테니까 다른 사람한테 팔지 말라고 부탁을 해서 저도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출장을 마치고 금요일에 올라오는 길에 문자를 보내니까 아이메세지로 바뀌었더라구요? ㅋㅋㅋ
보내도 답도 없고... 그래서 다른 분한테 샀으면 샀다고 얘기를 해라.. 그래야 나도 다른 사람한테 팔거 아니냐.. 그래도 씹더라구요 ㅋㅋ
참 별거 아닌건데 매너가 부족한 사람들이 있네요...
다행히 그 후로 장터에 다시 글 올려서 쿨거래 했습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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