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애플 기기를 사용한지 3개월이 좀 넘었네요.
처음엔 어느 어플이 유명한지 이리저리 검색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혹시 입문 하시는분들한테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은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어플입니다)
교통:
- Seoul Bus(버스 앱입니다. 안드로이드 때부터 썼고 여기에 익숙해져서 다른거 못쓰겠네요)
- SmartSubway(지하철 노선도 앱입니다. 원래 지하철 쓰다가 이게 좀 더 가벼운거 같아서 이거로 갈아탔습니다)
- 네이버지도(네이버의 노예인지라 -.- 네이버가 하는 행동들은 맘에 안들지만 익숙해져서 씁니다)
멀티미디어:
★ nPlayer(무인코딩 동영상 재생 어플입니다. AvPlayer랑 양대 산맥인데, 참고로 둘다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avp만 쓰다가 엔플로 갈아탔는데, 이 좋은걸 왜 이제야 쓰나 싶을 정도로 편합니다. 솔직히 동영상 재생 능력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입니다. 근데 엔플이 설정하는 부분이 편합니다. 예를들면 avp는 하이브리드 디코딩 할 때마다 동영상 끄고 설정가서 켜줘야 하는데, 엔플은 그냥 지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하드웨어로 돌릴지, 소프트웨어로 돌릴지 결정합니다. 솔직히 이게 제일 귀찮았습니다.)
일정관리 및 노트:
★ PlanBe(일정관리 어플입니다. 순정 캘린더랑 미리알림이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플랜비에 입력시키면 자동적으로 캘린더나 미리알림에 입력 됩니다. 일,주,월,할일 별로 각각 볼 수도 있고 입력도 매우 간단합니다. 설정도 자세하고 너무 좋습니다. 레알!)
- Evernote(너무나도 유명한 노트 어플이죠.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해서 좋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비밀번호 기능을 이용하려면 유료 결제를 해야해서 좀 아쉽지만, 사진 말고 텍스트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용량 걱정 할 필요없이 잘 쓸 수 있을껍니다)
- Flava(노트 어플인데 일기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옹량제한 있는게 아쉽지만, 책, 영화 등등과 관련된 내용은 따로 적을 수 있어서 일기장(?)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잠금기능도 있습니다.)
- 어썸노트(처음으로 구매한 유료어플입니다. 이 어플 안에 일정관리, 기념일 관리, 노트 관리, 일기 작성 정말 다 할수 있습니다. 처음엔 좋았는데 계속 지나니까 디자인이 맘에 안들더군요 ㅜ 그래서 플랜비+에버노트+플라바 조합으로 바꿨습니다. 여러 어플 쓰기 귀찮으신분들은 이거 한방이면 해결 될듯요)
앱:
- AppZapp Pro(어플 세일 및 무료 전환 알림 어플입니다. 이 어플이 장점은 한글 검색이 가능합니다.(비슷한 어플인 앱쇼퍼는 안됩니다). 푸쉬도 잘 오고 무료로 풀렸길래 이거 씁니다.)
★ Free My Apps(이 어플을 통해서 다른 어플을 받으면 리워드를 주고 모인 리워드로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나 아마존 등등 다른 키프트 카드로 바꿀 수 있는 아주 보배같은 어플입니다. 제가 구매한 유료 어플들이 전부 프마앱으로 벌어 들인 돈으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 앱팡(이것도 리워드 어플인데 국산 리워드 어플입니다. 개인적으로 리워드 어플은 외국산 1개, 국산 1개 씩만 돌리는게 진리인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 어플에서 리워드를 받으면 다른 리워드앱에서 적립을 못받습니다. 간혹 중복되는 것들도 있는데 걍 속편하게 한개씩만 돌리시길ㅎㅎ)
가계부:
★ 편한가계부(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었다는 어플인데 ㅎㅎ 클머니랑 편한가계부랑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편한가계부로 왔습니다. 일단 두 어플 모두 라이트 버전으로 이용해 봤는데 솔직히 가계부라는 기능적인 측면은 별 차이 없는데, 쓰다보니 편한가계부가 좀더 편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편한가계부가 2달러 정도 더 저렴합니다. 그렇다고 클머니가 2달러 더 비싼 반면에 그만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단해서 편한가계부로 왔습니다.)
요정도 입니다 ㅎㅎ
쓰고보니 몇개 없지만 입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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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지하철 모두 되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