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 갤S나오고 바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안드만 썼는데
아이폰 평이 너무좋고 한번 꼭 써보고싶어서 이번에 넘어왔어요
적응이 안될법도 한데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ㅋ
안드쓸때는 기기를 내가 통제하고 내가 하고싶은데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기기의 프리징현상, 시간이 흐를수록 느껴지던 버벅임, 불안정한os등 뭔가 아직 진화가 덜된 느낌이었는데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 느끼는 건
흡사 군대에서 처음에 제식훈련 받을 때 처럼 애플이라는 독특한 가치관을 가진 기업이 만든 틀에 내가 맞춘다는 느낌이네요 ㅋ
하지만 그만큼 확실히 단단한 느낌이라 OS의 완벽성이 느껴져요
렉, 프리징현상등이 전혀 안느껴지고 아이튠즈를 통해 항상 최적화상태로 유지하는 듯한 느낌이고
기기를 내손으로 통제한다기보다는 애플이 통제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그리고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쓰는 사람들은 동기화를 통해 이런저런 데이터관리도 편할것 같고
실용성이 굉장히 뛰어나고 호환성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오픈마켓이 커서 악세사리가 다양하다는점이 매력적이네요 ㅎ
단일화 획일화 폐쇄성을 추구하는 애플이기에 오픈마켓이 이렇게 클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아 요즘 한창 배우고 있는데 너무 재밌긴한데
융통성이 너무 없는것 같아요
키패드 같은 경우 안드에서는 쉽게 바꿀수 잇는 반면 아이폰은 탈옥하지않고는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분명한 기계겠지만 안드만 3년쓰다가 아이폰쓰니 재밌네요 ㅋ
단점도 명확하지만 장점도 뚜렸한데 서로 OS가 가진 장단점을 가지고 서로 헐뜯고 비난하지 말았으면 좋겟어요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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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못하기도 하지만 쉬운 os라 금방 익숙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