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 다른팀 팀장님이 저에게 오셔서 아이폰5를 샀는데 잘산거냐고 여쭤보시더군요.
평소에 애플기계를 좋아하셔서 저랑 수다떠시던 팀장님..
어디서 샀냐니까 전화와서 샀대요;;;;;
개통된거에요? 하니까 개통은 안됬고 물건부터받고 맘에들면 개통(?)이렇게 전화를 해서 아이폰부터 보내줬답니다.
여기서부터 수상한 냄새가..
팀장님이 한번 봐달라며 개통조건이 적혀있는 종이를 주셨습니다.
거기엔 업체에서 [ㅇㅇ기업특판 KT아이폰5 16기가 기기변경]라고 적혀있었고 가격표를 보니 왠걸
의무사용기간 180일/ 36개월 / 할부원금699.000원 / 기존단말기(아이폰만)반납시 10만원 할인
깜짝놀라서 팀장님 저 지지난주에 아이폰5 16기가 기기변경으로 37만원 주고샀어요. 차라리 제가 찾아드릴게요. 이거 돌려보내세요.
36개월은 절대 타는게 아니에요!!!!!했고 팀장님은 감사하다며 커피를 사주셨습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이게 이미 개통이 되서왔을까봐..
팀장님 말로는 받으면 포장뜯어서 유심꽂으라고 했다는데 아직 아이폰5포장뜯지는 않으셨어요.
무서운 텔레마케팅;;;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