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금 애플의 차기 아이폰을 보고 있다. 이 기기는 Redwood City의 한 바에서 누군가 잃어버린 것을 발견한 것인데 아이폰 3GS처럼 보이도록 위장이 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것을 얻어서 분해까지 해보았다. 이것은 진짜이며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애플이 최종 패키징과 디자인을 수정할 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 차기 아이폰은 철저하게 새롭고 이전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다음은 이 기기의 세부 사항들이다.
새로운 점 • 전면 화상채팅 카메라 • 향상된 기존의 후면 카메라(렌즈가 아이폰 3GS보다 눈에 띄게 커졌음) • 카메라 플래시 • 아이패드처럼 일반 SIM카드 대신 마이크로-SIM 사용 • 향상된 디스플레이 : 예전 루머처럼 960x460의 해상도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Connect to iTunes" 표시가 3GS보다 훨씬 고해상도로 표현되는 것을 보아하면 확실히 그렇게는 보임. • 이어폰 잭 옆에 위치한 노이즈 캔슬링 용도로 보이는 두 번째 마이크 • 볼륨 버튼이 분리됨 • 전원, 음소거, 볼륨버튼이 모두 금속재질로 변경
변경된 점 • 뒷면이 거의 편평하게 바뀌었고 휴대폰 전파가 잘 통하도록 유리나 플라스틱같은 재질로 되어 있다. 뒷면을 두드려 보면 앞면 유리부분을 두들기는 것보다 더 높은 피치의 빈 듯한 소리가 나지만 내부의 부품 때문일 수도 있다. • 알루미늄 테두리 하나가 외부를 완전히 감싸고 있다. • 3GS보다 약간 화면이 작다(해상도는 더 높은 것 같다) • 3그램 더 무겁다 • 배터리가 16% 더 크다 • 배터리 용량을 키우려고 내부 부품이 더욱 소형화되었다
** 이하 대강 요약 **
• 진짜라고 생각하는 이유 : 처음에는 의심했는데 일주일쯤 쓰다보니 의심의 여지가 없다. 페이크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 기존 애플 부품을 가지고 실제 작동하는 새로운 전화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상세한 이유 : 1) 프로토타입 아이폰이 분실되었다고 실제 보고된 적이 있고 애플에서 돌려달라 했다고 한다. 이게 그거같다. 2) "Connect to iTunes" 그림에서 픽셀간 구분이 안될정도로 해상도가 높다. 3) 찾은 사람의 말에 의하면 아이폰 OS 4.0 이 발표되기 이전인데 이미 4.0이 탑재되어 있었다고 한다. 잠깐 잘 갖고 놀았는데 애플에서 원격으로 죽여버렸다. 이 기기용 펌웨어가 없어서 살릴 방법이 없다. 4) 컴퓨터에 연결하면 기존 아이폰과 똑같이 반응하는데 이것은 Xcode와 아이튠스가 이 기계를 아이폰으로 인식한다는 뜻이다. OSX의 System Profiler에서 보면 복구모드의 아이폰이라고 뜨는데 제품 식별자가 3G도 아니고 3GS도 아니다. 5) 이 기기는 마이크로심을 쓰는데 현재 미국에서 이걸 쓰는 전화기는 없다. 6) 마치 서드파티 케이스를 씌운 3GS처럼 보이게 하는 완벽한 위장이 되어 있었다. 플래시나 전면카메라 등의 사용을 위한 구멍도 다 뚫려 있었다. 7) 뜯어봤더니 모든 내부 부품이 이 케이싱에 딱 맞도록 완벽히 디자인 되어 있고 부품마다 "APPLE"이라고 선명히 새겨져 있다.
** 왜 버튼이 분리되어 있을까? 등을 자문자답하는 내용 중략 **
• 하드웨어 스펙 : 11.43 x 5.87 x 0.94cm, 140그램(3GS보다 3그램 더 무거움), 5.25Whr@3.7v(기존 4.51Whr) • 느낌 : 존나좋음. 3GS보다 단단한 느낌, 덜 플라스틱같음. 덜 장난감같음.
제 생각은 저놈은 레알이고 저 모양에서 크게 안변할것같다는 느낌입니다만 제 기준엔 볼륨 버튼은 많이 구리네요. 각진 디자인이 깬다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이맥이나 맥북프로, 알루미늄 신형키보드 보시면 잘 다듬은 각도 애플제품에 상당히 많구요 제 생각도 깔끔하게 나름 예뿌게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크롬이 제거되서 화면도 커보이고 케이스도 필름도 더 만들기&붙이기 편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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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잭 옆에 노캔마이크가 위치한다면 노캔 자체가 제 구실을 할수가 없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