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기기도 좋고 OS좋습니다.
어플도 좋습니다.
디자인도 좋습니다.
그런데.. 애플코리아의 서비스정책은 참...
너무 황당하네요.
통화 불량으로 리퍼받은 아이폰5를 심하게 떨어트려 액정유리깨지고 주변 알루미늄이 구석구석 심하게 찍히고 난리가 아니어서 눈물을 머금고 센터갔습니다.
그런데 5s 출시 즈음에 서비스 정책이 바뀌어서 무조건 진단센터 라는 곳으로 보내야 한답니다. 그래서 그 동안 폰은 어떡하냐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그래서 진단센터라는 곳 직접 방문하겠다고 했더니 자기들도 위치도 연락처도 모른답니다.
하는 수 없이 보냈습니다. 보내는데 수리여부는 진단센터에서 결정하지만 무조건 리퍼폰 가격 결제해야 한다네요. 게다가 5s출시후 5의 리퍼폰 가격을 올렸답니다. 허헛
그리고 연락이 안 왔습니다. 5일쯤 지난후 센터에 전화하니 보류중이 떠있다며 자기들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네요. 그리고나서 며칠 후 답답해서 전화하니 그 날 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기사님도 당연히 이건 리퍼폰올거라 생각했는데 액정수리되어왔답니다.
설마 설마 하고 오늘 센터가서 폰 받아봤는데....
떡하니 액정만 바뀌어 있고 찍히고 깨진 폰이 그대로 왔습니다 .... 읭?????
어이가 없더라구요.
살다살다 이런 서비스는 처음봤습니다.
기사님도 황당해하네요.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진단센터에 무조건 입고시켜서 불편함을 겪게 하는 것도 불만인데 이런 서비스라뇨 ;;
정말.... 애플코리아 한국이 아이폰 팔기 싫은걸까요?
어이없고 황당한 하루였습니다.
애플코리아 찾아갈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설도 이렇게 서비스 안 하겠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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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헌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