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으로 가는길이었어요..
2.5m 정도 되어 보이는 길거리,,, OZ 매장앞,,,
알바생 3분이 서 계시더군요..
남성 2분과 여성 한분이요..
워낙 좁은 길이다보니,, 3분이 서 계시니 좁더라구요..
그림으로 그리면,,요로케,,,
ㅁ:남성 ㅇ: 여성 ㅅ:나 ㄷ:친구 ----: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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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ㅇ [매장]
ㅁ
ㄷㅅ
여성분이 지나가는길에 길을 막더니,,,,
여알바: 폰 바꾸고 가세요. 꽁짜루 드려요..
나: 괜찮아요..
사실 좀 무서웠어요... 저보다 덩치가 크시더라구요 ㅠ.ㅠ
어떻게든 려성분들 피하기 위해 왼쪽 대각선으로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어요..
두 팔 벌려 제 앞에 서서 길을 딱막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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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ㅇ
ㄷㅅ [매장]
ㅁ
여알바: 오늘 이벤트 중이니까 들어가서 보고 가세요.
나: (당황....)
남알바 1,2: 바꾸고가요~
필사적으로 이 골목을 빠져나가려구 했으나,,
다시 막으시더라구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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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ㅁ ㄷㅅ
[매장]
ㅁ
여알바: 무슨폰쓰세요? 오늘 좋은 기회니까 들어가서 구경해보세요.
나: (뜸들이다..)
나: 저.. 아이폰이요..-_-;;
여알바: (급당황.....)
여알바: 와우 乃乃乃乃 ( 양손 엄지를 지켜들며,,,헐리우드급 하이톤,,,리액션,,,)
남알바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알바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상황이 너무 웃겼던것인지,,,
남알바도 같이 낄낄 대더라구요,,,,
아니,,,아이폰4로 바꿔주실거 아니면서 왜 ,, 막으셨어요..ㅠ.ㅠ
무서웠단말이에여 ㅋ
요세 한참 시험 기간이라,,, 꼴이 말이 아니었나바요...
아이폰이 있어두,,, 남중,남고,군대,공대 테크 남성은,,
안생기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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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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