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주에 있습니다
10월쯤에 공홈에서 아이폰6 64GB 골드를 주문했고요,
생폰으로 쓰는게 너무 이뻐서 몇 번 떨어트리고 해서 기스와 찍힘이 세네군데 있었고 11월쯤 어느날 휘어져있는 걸 인지하고 있었는데... 애플케어플러스들어놨으니 나중에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쓰고 있다가 호주 멜버른 채드스톤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갈 일이 생겨서 방문차 예약해놓고 점검을 받았는데 테이블에 아이폰 내려놓고 휘었는지 눌러보더니 백업했냐고 물어봐서 했다고 하니 폰을 안에 들어가서 점검해보겠다고 해서 5~10분정도 기다렸는데 원래 쓰던 아이폰과 새 박스를 하나 가져오더니 무상리퍼를 해준다는 겁니다...!
사실 그 때 휘어짐 발견했을 때 바로 반대방향으로 휘어놓고 일자로 만들었었는데.. 그래도 볼륨버튼쪽 자세히 보면 휘어진 티가 났었어요. 엄청 쿨하게 리퍼해주고 백업 복원하는 거까지 옆에서 기다려주고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주더라고요, 너무나도 친절하고 와이파이도 무지 빨라서 구경하고 편하게 쉬다왔습니다. 매장에 사람이 거의 다 찼었는데 반절이 직원... RED캠페인으로 입었던 것 같은 빨간 티셔츠를 입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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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크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