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금요일 외삼촌명의로 아이폰 개통하러 갔어요
(실사용자는 저이긴한데 개인적 사정이생겨
외삼촌과 같이 방문해서 계약했습니다)
제딴엔 18개월쓰고 반납해야지 라는생각에
제로클럽들고 69요금제 24개월 약정을 덜컥 해버렸네요
문제는 점장이 가입비,유심비 없다.
다만 국제콜5000 부가서비스 3달써달라
그래서 알았다그랬어요
->다음날 고객센터어플 조회해보니 둘다 미납으로 되있음.
그리고 계약서 작성할때 늘보던 칼라용지 정식계약서는
구경도 못해보고 번호 뭐할거냐그래서 번호만 고르고
점장이 싸인할거냐고 물어도 안보고 자기가 계약서에
대충 싸인 막하더니 마지막에 흰색A4용지에 써있는
아이폰 주의사항 관련에서만 싸인 두개 하라그러더라구요
->물론 저와 삼촌에게 싸인할까요?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아이폰은 단순변심 철회안된다. 이내용이랑
만약 불량이어도 애플센터로 가야된다.
이거였어요
그리고나서 저는 어떤내용의 종이한장도 받지못한채
풀박스랑 사은품3가지(범퍼.외부충전배터리.뒷면만덮는케이스)
받아가지구 왔네요..
그후 전화통화를 몇번이고 쓰는데 통화품질이 정말안좋아서
못쓰겠어서 기사불러서 측정했지만 자기들은 주파수
정상인거밖에 못써준다면서 진짜중요한 통화품질은
고객주관적인건 못써준다그러더라구요
진짜 스트레스받을정도로 제가 듣는 상대방목소리가
외곡이 너무심해 헬륨가스 마신거나 외계인목소리처럼들리고
제가 말하는소리도 상대방이 예전이랑 너무다르게 이상하게
들린다그러네요.다른통신사 아이폰는사람은 안그렇게 들린다면서
고객센터 전화해서 기사 다시불러달래도 같은지역은
안보내준다 그러고..
점장한테 전화해서 나이거 못쓰겠다 기계값 다내고라도
해지해서 딴통신사 가겠다 그래도 6개월이전엔
절대 해지안해준다그래서 완전빡치더라구요..
결국 방통위 민원걸려고 전화했더니 미래창조과학부 하래서
미래과학부 했더니 유플러스 본사 민원담당 직통번호
알려주더라구요..그래서 도저히못쓰겠다고 통품 철회안되면
해지라도 하고싶다그랬더니 계약서 내용상 해지는 힘들거라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계약서 본적도없고 싸인한적도 없다
종이한장 받은게 없는데 무슨말이냐 그랬더니
점장이 싸인다해버렸다고 하니까
그건엄연히 사문서 위조라면서 계약서 등기로 보내줄테니까
법원이나 경찰서가서 고소하라고 하더라구요..
-> 보니까 점장이 싸인10개정도 되보이던데 다 붙여넣기 했더라구요
저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가입비 유심비 속이고
제가 고소한다고 고객센터에 말해놨더니
점장이 저한테 전화해서는
자기는 그런경우 있었다면서 그래봐야 서로 조사만받고
피곤하고 자기는 패널티로 10~20만원 내면 끝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그러지말고 개통철회 하게끔
다른동네로 계속 통화품질 클레임걸어서 기사불러서
통품확인서 받아서 개통철회 하자
이런식으로 나오는거에요..
당장 개통철회하고 해지하고싶은데 ㅠㅠ
너무너무 스트레스받고 잠도안도네요..
일주일넘게 여기에만 매달리고..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월요일 당장 고소해버릴지..
말도안되는 동네 설정해서 계속 클레임걸고 기사불러야
하는건지 ㅠㅠ
고소해도 외삼촌이름으로 고소해야되는데
외삼촌이랑 제이름 둘다넣어서 경찰서에서 고소장
접수를 해야할지..구두로 가입.유심 면제해준다
그런거 안해준걸 사기로 접수를 해야하는지..
(참고로 외삼촌은 40대초로 보이고 저는 20대 중반으로보이는
30대초 여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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