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진의 차이점이 잘 보이시죠?
윗 사진은 아이폰 밝음모드
이랫 사진은 snapseed 어플을 이용해 보정한 사진입니다.
원래는 윗 사진 처럼 진한 색감을 좋아했는데
제가 미러리스로 후지카메라를 산 뒤 부터는 아랫사진의 분위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밝음모드와 후지카메라의 부드러운느낌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여행 후 사진을 보다보면 두 개의 기기 결과물이 너무 상반되어 아이폰 사진을 후보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후지 카메라는 아래와 같은 색감을 보여줍니다.
물론 자체 필터로 여러 설정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아래 셋팅을 선호해서 아이폰 사진도 저 느낌과 비슷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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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부턴 무료 어플인 snapseed를 이용하여 후보정을 하겠습니다.
이 사진은 아이폰 기본 편집으로 위 아래만 살짝 잘랐습니다.
스냅시드 어플을 구동해서
편집을 할 사진을 선택합니다.
그 후 우측 하단 연필 모양을 눌러 기본설정을 눌러줍니다.
자 이제 터치와 드래그를 이용하여 보정을 해보겠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살짝 터치한 상태에서 좌우로 움직이면 밝기가 조절 됩니다.
밝기 조절이 끝났으면
가운데를 또 살짝 터치한 상태에서 위로 드래그 합니다. 그러면 분위기가 설정이 되고
대비 채도 음영 하이라이트 등등이 나오며 역시 좌우 드래그로 편집 가능합니다.
우선은 30.30.-30.-15.20.0 으로 설정해봤습니다.
자 그 결과 사진은 이렇게 변했습니다.
다음은 왜곡을 좀 줘보겠습니다.
지리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신 사진이 거의 없어 2013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아이폰 4 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화질이 많이 안좋습니다...
자 기본 설정으로 몇 가지 조절을 한 다음에 자르기로 들어갑니다.
찍어준 분이 저를 가운데에 두지 않았기에 저를 가운데에 놓고자 합니다.
자르기를 한 뒤엔 다듬기로 들어가서 세로 왜곡을 조절합니다.
조절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살짝 터치한 채로 좌우 드래그입니다.
가로세로 격자무늬를 잘 보면 다리의 위치가 조금 바뀐 것을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사진을 땡겨오는 것이기에 잘 이용하면 다리가 더 길어보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브러쉬/잡티제거/부분 보정 기능인데 셀카 외엔 이용 안하시는게 맘 편합니다.
아래쪽 화살표를 이용해 밝기 조절할 곳을 정하고 조절할 곳을 터치하고 드래그 하면 조금 하얗게 변합니다.
계속 문지르면 계속 하얘지구요. 셀카 편집하시기엔 괜찮습니다.
자 v 표를 눌러서 설정을 저장한 후 기본 화면으로 돌아와 화면을 터치하면
원본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 싶으면 우측 상단 점 세개를 눌러서
이전 설정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났으면 저장을 누릅니다.
사본저장은 편집본 따로 저장되고
그냥 저장은 덮어쓰기가 됩니다.
결과물인데 화질이 좋지 않아 보기가 좀 그렇네요.
다음은 보정한 사진들을 좀 올려보고 촬영 팁을 써보겠습니다.
업로드에 제한이 있어 의도치 않게 시리즈 글이 되어버렸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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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ven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