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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작은 문제가 생겨서 갔는데
참 할말 없게 만드네요
보통의 상식이라면 그 앞에 앉아계신 엔지니어분이 좀 뭘 알고 계셔야하는거 아닌가
삼성 엘쥐 서비스센터와는 다르게 애플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분들은 엔지니어가 아니라 그냥 사무직 이에요 컴퓨터 뚜당기는
이건 어떻게 될까요? 몰라요 진단센터 가봐야 알아요
저건 어디가 망가진거에요? 저희도 몰라요 진단센터 보내야 알아요
이걸로 무상처리가 가능할까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가봐야 알아요
수리는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몰라요 저희도
아는게 뭐가 있어요? 물어보고 싶었어요 솔직히
물론 엔지니어분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아무잘못 없지 위에서 하라는데로 하는거일뿐이니까
애플이 ㅈ같아서 그래요 아니 위탁을 맡길꺼면 좀 제대로 하던가
완전히 나몰라라 하는거 보고 참
그리고 더 웃긴건 애플고객센터 전화해서 어떤식으로 처리가 될까요 물어봐도
몰라요 저희 부서가 아니라서요 안내가 어렵습니다
모든 말은 몰라요와 안내가 어렵습니다 로 끝나는 애플의 사후지원서비스 에 감탄을 하게되네요
앙츠에 가서는 증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말하고 이해시켜드리고 어떻게어떻게 해서 뭐 백업도 하고 다 했는데 마지막에
아 임대폰이 없는뎅 데헷 ^3^ 어뗘둉...
깊은빡침... 결국 택시타고 동부대우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그짓거리하고 겨우 진단센터 보냈네요
더 화나는건 이렇게 해도 바로 고쳐주는것도 아닌 진단센터 가봐야 알아요 ^^...
저도 애플 상담원 하고 싶어요 정말 잘할자신 있는데
저도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물어보시면 잘 모르겠어요, 글쎄요, 죄송합니다 이거 정말 잘하거든요
+ 제 상상속 진단센터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못된 얼굴을한 지니어스들이 화를내면서 아이폰을 분해하는곳
아니면 그곳에서도 몰라요 요정들이 살고있으려나 |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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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들은 지들이 책임질 권한이잇고
그냥 모른다고 진단 센터가봐야된다고 이게 정답입니다
액정 불량화소가 확인이 되는데 그 자리에서 디스플레이 교체가 아닌 일주일의 시간동안 폰이 없어도 나몰라라 할수있는 진단센터를 보내는것이 정당하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