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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아이폰 지문인식 기능 해프닝5

요즘 초딩 아들녀석이 아스팔트에 푹빠져 삽니다.

하루에 시간정해 놓고 한번씩 시켜주는데...

어느 주말 아침에 저는 깊은잠에 빠져 있는데 잠결에 누가 제손을 잡더군요. 꿈인가 했는데...

제 손가락을 하나하나 어딘가에 갖다 대는겁니다. 계속 꿈인가.. 뭐지 하다가...

눈을 떴더니...

아들녀석이 제 휴대폰을 열기위해 제 손가락을 하나하나 아이폰 홈버튼에 갖다대며 지문인식을 하고 있더군요.

나와 눈이 마주치고는 베시시 웃는데... 빵 터졌습니다.ㅋ

맨날 아빠가 지문으로 열어서 주다보니 아빠지문 아니면 못연다고 생각하곤 자는데 와서 몰래 열어보려고 했나 보더라구요.

"너 이녀석 아스팔트 하고 싶어서 아빠 손가락도 짜르겠다"며 한바탕 웃었는데.....

이번에 노트7에서 홍채 인식이 나온걸 보니 이제 제가 잘때 제눈을 까 뒤집지 않을까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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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송송

ㅋㅋㅋ 아드님이 참 귀엽네요.

2016-08-26 점아이콘

청담동아이비

무서워요 ㅎㄷㄷ

2016-08-26 점아이콘

마지막 ㅋㅋㅋㅋㅋ

2016-08-26 점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지막에 빵 터졌습니다.

2016-08-26 점아이콘

998알파

저희 딸도 제손가락을 훔치려고 계속 시도합니다

2016-08-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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