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광고인(알바)로 오인하실 수도 있어서 미리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아패 프로와 아이폰6+를 사면서 업무에 도움이 되고자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샀어요.
인터넷에서 검색 좀 해보고 결정한 게 로지텍의 k810이었어요.
사실 어디서 만져볼 기회도 없어서, 그냥 인터넷 후기만 믿고 샀어요.제가 몇 개월 쓰면서 느낌 점을 써보겠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구입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되길 바라며 써봅니다.
[키감]
대만족입니다. 쫀득쪽득한 게 키보드 치는 맛이 있어요. 그리고 키마다 가운데가 조금씩 분지처럼 파여 있어서 뭔가 모르게 안정감을 줍니다 ㅎㅎ 쫀득한 키감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페어링]
k810은 기기 3대를 등록해놓고 버튼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패와 아폰 페어링 바꿀 때 버튼 누르고 3초 정도면 페어링 완료입니다. 빨라요 ㅎㅎ
[외관]
저는 검은색으로 샀는데요. 이쁩니다. 스틸 재질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요. 다만 윗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기스가 매우 잘 납니다.
키보드 아래에는 고무가 붙어 있어서 카페 같은 데서 올려놓고 써도 밀림이 없어요. 이 밀림 없는 게 키감을 더 좋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
저는 중고로 약 6만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근데 새상품은 돈이 좀 되더라고요;; 솔직히 새상품 사라고 했으면 하위 제품인 k400인가 그거 샀을 것 같아요. 중고장터 며칠 대기타면서 중고 상품 사길 추천드립니다. 고장이 날 나느 제품도 아니라서요.
[휴대]
휴대성 용이합니다. 정확한 무게는 기억이 아니지만, 한 손으로 들었을 때도 무거운 느낌 안 납니다. 크기도 a4 용지 3분의 1정도 됩니다.
키보드로 일하다가 이 만족스러움을 공유하고자 급 글을 씁니다. 만족도가 상당히 주관적이니 참고하시고요 ㅋㅋ
그럼 좋은 밤 되시길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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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