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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이폰6를 개통하면서 SKT 폰세이프II 파손형 보험을 들었고
저번에 액정 수리를 받아서 보험 잔금으로 218,000원이 남아있었습니다.
근데 극악의 배터리 효율, 카메라 빛번짐 그리고 기기 찍힘이 많아서 내년 2월에
보험 만기가 되기전에 리퍼를 받자해서 아이폰6 리퍼를 받게 되었습니다.
리퍼 금액은 394,000원이었고 파손보험 잔금이 218,000원이 남았기 때문에
리퍼받는데 176,000원이면 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보험 보상으로 입금된
금액은 163,500원 입니다. 저는 보험 잔금인 218,000원이 다 들어오는지 알았는데
자기부담금인 보험잔금 218,000원의 25%(54,500원)을 빼고 163,500원이 입금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자기 부담금이 전체 AS비용에서 제가 내는 비용이라고 알고 있어서 리퍼비용
394,000원의 25퍼센트인 98,500원 이상을 내가 냈으니 나머지 보험금 218,000원 다 보상이
되는줄 알았는데, 상담사는 보험한도에서 자기부담금 25% 빼고 입금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남은 보험금이 다 입금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보험 가입할 때 약관 같은걸 대충읽고
그냥 파손형 보험을 들었는데, SKT의 경우에는 보험을 들더라도 한도가 높은걸 들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KT는 리퍼를 받게되면 다시 새로 보험가입을 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편한 면이 있는데...
아무튼 보험 드는 분들도 다시한번 꼼꼼하게 약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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