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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서비스 말 많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당해보니 황당하네요
작년 10월 SK에서 예판으로 구입한 아이폰7 휴대폰이 화면이 안켜지고 전원이 안들어오는 증상이 생겨서
5월 12일에 아이폰 서비스센터인 동부대우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외관 파손이나 찍힘 등 외관 손상 전혀 없고, 침수 등 흔적 없으며 메인보드 불량으로 판단되고,
2017년 10월 까지 무상서비스 가능하다는 말과 함께 애플 진단센터에 기기 입고 조치 했습니다
5월 16일 동부대우 서비스센터 에서 전화가 와서는 제품 내부 조작 흔적이 발견되어 무상서비스가 불가하다는
애플 진단센터의 통보와 함께 서비스 불가하므로 제품을 찾아가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무상서비스 기간이 남아있는 기계를 임의로 열어볼 이유도 없고, 내부 조작이라는게 어떤 말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어떤 근거로 서비스 불가 판단을 내렸는지 알고 싶다고 하니, 그건 동부대우 서비스에서도 알수가 없고,
상위 부서인 애플 진단센터에서 통보가 온걸 전해줄 뿐이라며, 자기들도 어쩔 수 없으니 기기 찾아가라고 합니다
그럼 서비스 불가 판정을 내린 정확한 이유를 알고싶으니 상위부서인 애플 진단센터의
통화 가능한 연락처를 알려 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것 또한 불가하다고 합니다
5월 18일 동부대우 서비스센터에서 기기 찾아와서 애플코리아에 전화를 해봤는데, 재진단 가능한지 확인해보고
처리여부는 며칠 후에 통보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서비스 절차가 맞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십년을 넘게 애플기기만 써오면서 서비스를 받아본적이 거의 없다보니
애플 서비스에 대해 안좋은 말이 많아도 실감하지 못했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너무도 황당합니다
그동안 사용해온 기기들 소중히 보관해왔는데 이것들 다 정리하고 타브랜드로 넘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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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느낌
뭐죠..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