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적자면... "아... 이래서 플래그쉽 쓰는구나..."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전 폰을 라이트하게(통화/문자/SNS/웹서핑/금융) 쓰는 편이고, 메인폰은 휴대성이 최우선이라는 생각 때문에 se를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만...

큰 화면 + 고해상도에서 오는 쾌적함은 이거 뭐... 비교가 안되네요...ㅋㅋㅋㅋㅋ

확 올라간 사파리 가독성 덕분에 웹서핑하면서 감동했습니다...ㅠㅠ sns 눈팅하기도 훨씬 편하고...

그리고 키보드도... 4인치 폰만 3년 썼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오타가 가끔 나는데...

키보드가 큼직큼직해지니 뭔가 속이 다 후련하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

5s 쓰다 se로 넘어와서... 종특인 모서리 터치 문제엔 이골이 나 있었는데...

그리고 3D터치가 이렇게 유용한 기능인 줄 몰랐습니다...

네이버 뮤직 어플로 음악검색을 자주 하는 편인데... 3D터치로 홈화면에서 바로 음악검색창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그렇지만... 위의 장점만큼 기기가 참 크네요...ㅋㅋㅋ

손이 크지 않은 편이라 한손으로 잡으면 떨어뜨리기 딱 좋은 상태가 되어버립니다...ㅋㅋ 휴대성이야 뭐 딱히 말씀 안드려도...

그리고 저렴하게 구하다보니 사용패턴에 따라서는 실사용이 어려울수도 있는 16기가 모델을 구해버려서... 미디어 파일 넣는건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어플만 깔고 나니 10기가정도 남네요... 요정도면 뭐 사진은 편하게 찍을수 있겠...죠...?

겸사겸사 아이클라우드 50기가도 결제했습니다...ㅋㅋ 지름은 지름을 낳고...

평소에 se를 쓰기엔 작은 화면이 아쉽고, 미니2를 쓰기엔 약간 부담스러운 상황이 종종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잘 산것 같습니다... 유지기간 끝나면 데함유심도 여기에 꽂아 쓰려구요...

집에 있을때, 혹은 두 기기를 다 가지고 나가도 부담이 없을 땐 웹서핑이나 sns는 6s+로 하고...

해외에 나갈때도 현지유심 꽂아서 쓰고... 사진도 6s+로 찍고... 뭐 이렇게 쓸 생각인데...

사실 이럴거면 그냥 6s나 7 128g 버전을 사서 한대로 쓰는게... -_-;;;

이번에도 결론은 출시여부조차 알수 없는 se 2세대가 더더욱 기다려진다... 네요...

화면은 살-짝 키워줘도 될것 같고... 3D터치도 넣어줬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4인치 라인업 단종만 안시켰으면...ㅠㅠ

아무튼 신문물(?)은 항상 새롭고 놀랍고 즐겁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