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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폰7의 영롱함에 반하여 출고되자마자 100만원도 넘는 기계를 훌쩍 사버리고 그동안 애지중지 키워왔습니다.
그러다 문뜩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케이스에 싸여서 보이지도 않는 빛깔을 모시려 제트블랙을 샀나? 남자는 생폰이지!"
그때부터 케이스와 액정커버와 안녕했습니다.
그뒤로 느낀건데 와 핸드폰 새삼 얇고 손에 착 감기고 좋더라고요
근데 여러분 남들이 하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떨궈서 타일위에 떨구니 액정에 쫙 금이 갔습니다. ㅠㅠ
그리고 나서 핸드폰을 보니 군데군데 상처들이 ㅜ
아무튼 여러분 핸드폰 관리 잘하시길 바라며 질문 드립니다.
주요 문의 포인트는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라는 점입니다.
안드로이드 기함급도 가격이 싸고, 아이폰 리매뉴팩쳐폰도 싸게 나오고 사진 좋아하는데 아이폰 인물모드 넘 좋아보여서 하악하악중이고 생각의 무한 미로네요 ㅠㅠ
현재 보험이 없는상태고, 헬모3만3천원 요금제고, 사설수리는 안갈 예정입니다.
1. 요즘 싸게팔고 삼성페이가 되는 갤럭시 S9+로 간다 (약 30~35만원정도 + 요금제 압박)
2. 액정&배터리 수리해서 20만원 육박하는 돈을 투자한다
3. 아이폰7 유상리퍼 시원하게 45만원 좀 안되는 돈을 쏟아버린다.
4. 통신사에서 리매뉴팩처 폰을 구입한다. (이러면 아이폰 7+ 나 아이폰8+ 모델로 갈거 같습니다. 플러스모델의 사진&배터리가 넘 좋음)
현재 핸드폰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액정에 금감, 터치는 가능
-배터리 84%라 유상으로 교환가능
-제트블랙 테두리마다 은색으로 까짐
-진동모드전환 스위치 동작이 이물질낀것처럼 느림 (딸깍딸깍 하는 맛이 없음)
-IOS11때는 짜증나서 갈고싶었는데 왠지 IOS12베타 올리면서 조금은 잘되는 느낌?
-핸폰 주요 용도는 웹브라우징과 저사양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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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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