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앙츠 마산점엘 갔어요. 진단센터 입고시켜야 한다더군요.
거기 기사님 말로는, 2~30일 남은 건 입고 안 해도 된다고 뜨는데
며칠 안 남은 기기는 입고시키라고 뜨는 거 같다네요. 본인도 이유를 모르겠다나. 전 당시 17일 남은 상태였는데....
아무튼 오늘 정오쯤에 찾았어요. 대충 훑어보고 수령하고 앱들 쭉 다시 깔았죠.
그런데 자기 전에 방에서, 형광등 불빛 아래서 확인 해보니 하단 스피커 부분을 싹 긁어놓은 거예요.
아니, 이렇게 긁었으면 말을 해야지 은근슬쩍 돌려주는 게 말이 되나요?
“일단 알겠다. 교환(리퍼를 말하는 거겠죠?)을 원하실 텐데, 내일 엔지니어랑 얘기해 보고 다시 연락 드리겠다.” 뭐 이렇게 말한 거 같네요.
배터리 교환하러 가기 전에 긁힐까봐 걱정된다는 글 보긴 했지만, 막상 제 게 이렇게 되니 당황스럽더라고요.
강화유리는 어떻게 발라도 삐뚤어지길래 부착 안 하지만, 케이스는 늘 씌우고 다녔었는데....
사진도 보내달라기에 일단은 찍었는데, 형광등 불빛에 반사가 되어서 잘 안 찍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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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