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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어 간추려서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글을 읽는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폰XS 를 사전예약으로 2대 구매함.
그 중 1대에서 마이크 및 스피커 고장 증상 발생(정상적인 통화 불가능)
1차) A/S센터 방문 -> 대기 길어 접수도 못함
2차) 다른날 좀더 이른시각에 A/S센터 방문 -> 마찬가지 접수조차 못함.
본인의 경우 핸드폰이 어떠한문제가 있는지 엔지니어 미팅 후 진단을 받아야 폰을 맡기고라도 가는데,
진단도 못받은 상황이라 맡기는것 또한 불가능했음.
집으로 돌아와 유베이스 인터넷사이트, 애플지원 앱 , 애플서비스센터 전화 등...
서비스접수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으나 해당지역은 물론 수도권 및 타지역도 접수가 불가능했음.
3차) 연차 씀. 오전 8시부터 대기.. 결국 6번째로 접수하고 10시20분에 엔지니어 미팅.
평일이었지만, 오전 10시 오픈과 동시에 접수만 80명.. 대기하고있는 사람들의 줄은
에버랜드 티 익스프레스를 연상케함.
마이크 고장 확임 됌. 하지만 1달하고 몇일이 지났기때문에 새제품교환이 어렵고 리퍼로 가능하다함.
1차 빡침..
그래서 그냥 똥밟았구나 생각하고 리퍼받아가려고했음.. 그런데 리퍼재고가없고,
내핸드폰은 또 무슨 진단센터롤 보내야한다고.. 그동안 임대폰을 쓰고있고.
진단센터에서 뭔 결과가 나오면 다시 와서 임대폰을 반납하고 리퍼를 받아가라고..
2차 빡침..
폰하나 떄문에 도대체 이거 서비스센터를 몇번을 왔다갔다해야하는건지.. 내가 잘못쓴것도아니고...
그리고,
나는 1달 전에 서비스센터를 2회나 방문했는데...
발단은.. 애플에서 배터리 교체를 12월31일까지만 34,000원에 교체가능하다고 공지함.(이후 교체비용 70% 인상)
그래서 18년 안에 배터리 교체하려는 사람들의 접수가 폭주... 다녀와본사람은 아실듯..
즉.. 서비스센터의 사정(업무량 초과) 으로 이를 수용하지 못한것을
소비자의 책임으로 돌리는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되었음.
만약 이 시점이 보증기간이 끝나는 시점과 겹쳤다면, 본인은 XS리퍼비용인 695,000원을 지불하고
리퍼폰을 교체했어야함.
결국 소비자보호원에 구제신청을 하기로 함.
오늘 답변이 왔는데 결론은 매우 유감이고 공감되지만, 리퍼나 받아가라.
아래는 소비자보호원에서 온 글..
1. 합의 권고 및 과정 설명
ㅇ19.1.4. 신청인의 주장을 담은 분쟁 접수 통보서를 애플(유)에 전자메일로 송부하고 원만한 합의를 권고
ㅇ19.1.4. 피신청인 주장 수령
"해당 건의 경우 안타깝지만 고객의 요청대로 새 제품으로의 교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해당 건에 관한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신 경우, 해당 이메일로 회신주십시오."
ㅇ19.1.10. 소비자원 중재안 제시(유선통화)
- (소비자원) 애플(유)가 한국에서 정상적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수리센터에서 소비자가 감내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의 대기시간을 유지해야 하고 그를 위한 인력을 운영해야 마땅함. 애플의 고의적으로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킨 사실에서 비롯된 배터리 교체 때문에 수리센터에 소비자가 몰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는 배터리 성능 고의적 저하라는 애플의 귀책에 따른 것이고, 그로 인한 불편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함. 따라서 일반적 및 상식적 수준에서 감내할 수 있는 수리센터 대기시간을 유지하도록 인력 충원 등의 사측의 노력과 의무를 다해야 함. 미국과 일본의 애플 수리센터 고객 대기 시간의 평균값을 알려주면, 한국 애플 수리센터 고객 대기 시간의 평균값과 비교 분석 함으로써, 한국 소비자가 타국 소비자에 비해 홀대받고 있지 않다는 점이 증명될 것임. 한편, 신청인이 태만하지 않고, 애플 수리센터를 여러차례 방문하여 고장 사실을 사측에 접수하려고 노력한 점을 감안하여 원만한 합의를 권고함.
-(애플(유):
한국 소비자만 홀대한 적 없고, 미국과 일본의 애플 수리센터 고객 대기 시간의 평균값은 알지 못하며,
신청인의 사정은 매우 유감이고
충분히 공감되나, 신청인의 요구 사항은 수용할 수 없다고 유선 통화 답변함.
ㅇ19.1.10. 합의권고 결렬(유선)
한편 애플코리아(유)는 과거 수차례 폐사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을 "수락 거부"한 전례가 있습니다.
★비고★
애플(유)의 한국 소비자 홀대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사를 작성하셨던 언론사와 기자님들의 연락처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집하였사오니,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일보 : 이정은 기자님
4tmrw@hankookilbo.com
내년부터 비싸지는데… 아이폰 배터리 교체 대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353193&sid1=001
연합인포맥스 : 변명섭 기자님
msbyun@yna.co.kr
애플, 직영매장 1곳 불과…국내 소비자 홀대 논란
http://me2.do/xCmWUlId
프라임경제 : 오유진 기자님
ouj@newsprime.co.kr
애플 '배터리 게이트' 국내 수사 초읽기
http://m.newsprime.co.kr/section_view.html?no=420447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유성용 기자님
sy@csnews.co.kr
"리퍼도 못해줘"...애플의 '불통' AS, 소비자들 부글부글
http://m.consumer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523335
제가 말도안되는걸 우기거나 절대 그런편이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때 부당하다고 느껴서 아사모에 이글을 올렸는데요..
제가 떼쓰는 사람인것처럼 댓글을 다시네요..
정말 저는 제가 뭘 잘못했는지, 정말 떼를 쓰고있는것처럼보이는지..
정말 객관적으로 판단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너무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핸드폰은 그냥 리퍼 받기로했습니다 문제 해결 외에 정말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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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맛의인생
욕은하지만 서비스는 좋은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