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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6S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6S플러스
7 매트블랙
7 레드
8 골드
아이폰X
8스페이스그레이
이렇게 사용하다가(세컨으로는 SE꾸준히 사용중....)
요번에 과감히 XR로 넘어왔는데....
6S플러스 쓸때 절실히 생각했습니다
다시는 이렇게 무겁고 큰건 안쓰리라.....
나이먹으면서 축구할때 발목힘 안들어가는것도 서러운데
손목힘도 나날이 없어지는거 같아 큰건 매우 버겁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나마 괜찮겠지 하고 아이폰X쓸때도 몇달 못쓰고 결국 와이프한테 넘겨버리고
다시 아이폰8로 왔을 정도인데.....
문제는 이 빨간색....레드색상이 참 매력있습니다.....
아이폰8 레드와 무한히 고민을 했지만
풀사이즈 액정이 대세를 이루는 시점에서 홈버튼 있는거 쓰자니 뭔가 손해보는 느낌도 들고 해서
큰맘먹고 6S 플러스 쓸 시절 생각하며 다시 용기내어 XR사이즈로 기변했는데.....
진짜 눈에 보이는것만 이쁠뿐....무겁고 크고 적응이 안되네요....
하지만 이 레드색상 매력에 빠져들어 쉽게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또 금새 사라지고....
이거 뭐 갈대같은 마음이.....ㅎㅎ
과연 적응이나 될런지....아니면 그냥 다시 아이폰8로 돌아갈지.....(혹시몰라 케이스나 악세사리 종류 그대로 보관중...ㅎㅎ)
XS가 그나마 대안일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와이프가 쓰고있는 X보니 번인이 생겨 아몰이 싫어지네요...ㅠ
잠도 안오고 폰보고있는데 빨간색 아이폰이 뭐이리 이뻐보이는지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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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s팔고 XR사용중인데 아...괜히 왔나라는 생각이...
무겁고 무겁고 무겁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크기가 큰편인데도 파지 불편하고
으아ㅠㅜ
se2나오면 그거로 넘어가고
패드를 따로 사용하는게 좋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