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50차 32기가 배송받고 반짝거리는 겉모양에 헉하고 그냥 한번 켜보면서 불량 있나 확인하고 (다행이도 양품 +_+)
점심먹고 보호필름 붙이러 용산가서 퓨어메이트 올레포빅 부착받고~!!!
문득 생각난 건담베이스에 들렸다가 (건담 30주년 기념 프라모델 엄청 팔리더라고염 크기(1/144 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에
비해 파츠도 엄청 많고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저는 그냥 귀여운 에바 레이랑 아스카 피규어(랜덤뽑기 ㅠㅠ) 세일해서
팔길래 두개 집었어염 ㅋ (캐릭터당 3가지 모델인데 제가 뽑은건 두개다 레이였고 ㅠㅠ 그나마 발레복 안입은 레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해염 ㅎㅎ)
오는 길에 명동 롯데가서 실컷 쇼핑하고 오랜만에 명동칼국수 먹느라 줄서고 어쩌고 하면서 시간보내고
집에 도착하니 몸이 힘들었나 씻고 뻗어서 제대로 아이퐁 사용도 못해보고 자버렸어염 ;;;;
(쓰다보니 일기장 같은 느낌이 ;;; 거기다 길어지고 ㅠㅠ)
그래도 자기전에 테스트해 볼 게임이랑 유틸리티 어플 좀 몇개 깔고 이것저것 해보다보니... 잉 박대리가 퇴근을 ;;;
(충전을 제대로 해놓지도 않고 테스트를 했으니 조기퇴근까지 하신 박대리 ㅠㅠ)
거기다 자고 일어나니 밤인데 술자리까지 끌려나가서 ㅠㅠ 이슬이 먹고 큐대 한번 들고나니 일요일이 되버려서 ㅠㅠ
일요일 내내 뻗어서 자다보니 하루가 다 지나가버리고 일어나서 정신못차리고 허우적거리다 보니 아이퐁 충전만 시키고
월요일을 맞이 했답니다.... (이슬이 만땅먹고 새벽에 당구 2시간40분 치니 제몸이 제몸같이 느껴지지 않았어염 ㅠㅠ)
그동안 기프트카드 무려 100불(이것저것 사다보니 ㅠㅠ)에 가까운 유료어플들 받아놓은거 아이퐁에 설치해주고
폴더로 정리하고 어쩌고 사파리로 웹셔핑 좀 하고 게임 해보고 유틸리티 써보고 그러다 보니 박대리가 슬슬 ;;;
저는 아이퐁은 처음이고 맥북이랑 터치랑 클래식이랑 나노랑 셔플은 몇년동안 썼는데 다른아이들이랑은 다르게
얘는 배터리 먹는 속도가 정말 만만치 않네염 +_+ (터치는 양반이었다는 ;;;)
그래서 다시 충전하고 외부에 나가서는 와이파이 끄고 멀티태스킹에 있는 어플들 다 끄고 백라이트 40프로로 줄이고 ㅠㅠ
(멀티태스킹 어플들 빨리끄는 동영상 찾아서 보다가 완전 혼자 미친척 웃었네염 ㅋㅋ 두손가락의 전설 ㅠㅠ)
그리고 그나마 배터리 다는거 들보이게 배터리 숫자 퍼센트 보이는 설정하지 말아야겠어염 ;;;
1퍼센트씩 쭐어드는거 보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안좋은 거 같아염 ㅎㅎㅎㅎㅎㅎㅎㅎ (차라리 안보는게 ㅠㅠ)
지금껏 터치를 해킹해서 사용한지라 아이퐁은 해킹 안하고 사용해볼 생각이고염
아이퐁의 박대리를 보충해줄 녀석으로 배터리팩을 하나 구입해야 되려나 고민하고 있어염 ;;;
그리고 사용하면서 느낀건데 아이퐁4가 어플들 처리해주는 속도가 확실히 빠르네염 와웅
혼자 감탄사 연발해주고 있었어염 ㅋㅋ
근데 (*)스팩 케이스 까만거를 껴주니 완전 튼튼해 보이기는 한데 이게 아이퐁 크기를 거대하게 만들어주는 이상한 스킬이 있네염 ;;;
글타고 아이퐁 뒷면보고 있으면 핸드폰 잘 떨어뜨리는 저를 생각하면 허허 아찔하기도 하고 ㅠㅠ
대우일렉가서 정품범퍼 신청해보고 나중에 받으면 껴보고 결정해야겠어염 흑흑
보호필름은 퓨어메이트 올레포빅 그다지 강추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염 ;;;
요거요거 기스랑 지문 불안불안해욤 ;;; 확실히 아이퐁의 화질은 살아나는데 불안감이 흠흠
당분간은 이것저것 만져보느라 정신 나가있을거 같아염 아웅 +_+
먼저 받으신 아이퐁 유저님들 아이퐁 많이 많이 예뻐해주시고염~
앞으로 받으실 아이퐁 유저님들 양품에 예쁜 아이 받으시길 바래염~
이상 초보 아이퐁 유저의 사용기 였습니다~!!!
이상하게 내용없이 길지만 ㅠㅠ (글재주가 없어서염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행복한 화요일 시작하세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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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이슬이 먹고 당구친 여파로 아직도 정신이 없는거 같아염 ㅠㅠ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