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확히 보험 약관을 읽어보고 쓴 글은 아닙니다.
자기부담금이라는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어떻게든 쉽게 질문하려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요약만 읽어주셔도 되요..여러분들 생각이 참 궁금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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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할 때는 자기부담금이란,
""핸드폰을 수리하거나 분실로 새 핸드폰을 구입할 때 필요한 금액에서 최소한 5만원은 내가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보험처리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새 핸드폰 구입비용이 60만원이면 5만원은 내가 부담하고 나머지 55만원은 보험처리한다.
그런데 만약 보험에서 보상하는 한도가 위의 예에서 50만원이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60만원에서 5만원을 뺀 55만원이 필요하므로 50만원 모두 보험지급하고 5만원은 제가 더 지불하는거 아닙니까?
따라서
보험지급액 50만원 + 자기부담금 5만원 + 추가비용 5만원 = 60만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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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재 저의 실제 사례입니다.
저는 작년 2월에 70만원까지 보상되는 고급형 쇼폰케어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중반에 친구 실수로 아이폰이 고장나서 리퍼받았는데,
* 리퍼비 29만원
* 잔여 보험금 70만원
** 보험지급액은 리퍼비 29만원 - 자기부담금 5만원 = 24만원.
여기에 친구의 과실이므로 구상권이 청구되지 않는 대신 절반만 보험처리가 되어서 12만원을 지급 받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남아있는 보험금은 58만원.
그리고 저번주에 핸드폰을 분실해서 이번에 68만2천원짜리 아이폰4 8g로 보상신청했습니다.
여기에서 청구되는 비용이 뭔가 이상합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 새 핸드폰 구입에 필요한 돈 = 아이폰4 8g 가격 68만 2천원
* 잔여 보험금 58만원
** 필요한 68만 2천원에서 5만원은 제가 일단 무조건 부담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 63만 2천원은 잔여보험금 58만원 + 추가비용 5만 2천원으로 지불.
따라서 잔여보험금 58만원 + 자기부담금 5만원 + 추가비용 5만 2천원 = 68만 2천원.
제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10만 2천원..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보험회사에서 청구한 계산법은
아이폰4가격 68만 2천원 - 잔여보험금 58만원 = 10만 2천원
여기에 자기부담금 5만원을 더해서 15만 2천원을 저보고 결제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총 비용은 보험금 58만원 + 제가 낼 금액 15만 2천원 = 73만 2천원... 핸드폰 가격 68만 2천원이 넘습니다.
결국에는 보험회사에서 잔여보험보장액 58만원을 모두 쓰는게 아니라 53만원만 쓰는 셈이 되는거지요.
최대 70만원 보장이 아니라 65만원 보장인 셈입니다.
보험회사의 계산방법이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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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현재 남아있는 보험금액 58만원. 핸드폰 분실로 인해 새 핸드폰 구입에 필요한 금액 68만 2천원.
제생각 : 68만 2천원 - 자기부담금 5만원 - 보험금액 58만원 = 5만 2천원. 따라서 제가 부담할 금액은 5만원 + 5만 2천원 = 10만 2천원.
보험회사 : 68만 2천원 - 보험금액 58만원 = 10만 2천원. 따라서 제가 부담할 금액은 10만 2천원 + 자기부담금 5만원 = 15만 2천원.
어떤게 맞는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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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
자기부담금이 뭔지를 모르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