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질문 답변 몇개와 멀티테스킹에 관한 정보를 적어보았습니다. 정확하지 않는건 지적해주세요.
Q:아이폰은 멀티테스킹을 끄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
A: 홈버튼을 딱딱 두번 누르면 멀티테스킹 창이 뜨는데 창에 뜬 아이콘을 꾹 누르고 빨간색 마이너스 뱃지를 누르면 꺼집니다.
Q: 멀티테스킹 창을 보니 엄청나게 많은 앱들이 실행중이에요. 이거 다 꺼야되나요 ?
A: 아닙니다. 일일이 안꺼주셔도 됩니다. 사실 위에서 멀티테스킹 창이라고 하였지만. 사실 전부 실행중인 앱이 아니라 최근 실행한 앱 순서대로 나오는 목록입니다. 그리고 멀티테스킹은 되는 앱도 있고 안되는 앱도 있습니다.
※MAC OSX를 비롯하여 iOS에서도 이와 비슷한 램관리를 합니다.
윈도우 에서도 7부터 비슷한 개념이 적용되었는데요 .. 이는 XP때처럼 프리메모리 확보 .. 같은 필요없는짓 따윈 안해도 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Q: 일일이 안꺼줘도 된다면... 그럼 네비게이션이나 라디오 앱들은 계속 소리가 나던데 어떻게 하나요??
A: iOS의 멀티테스킹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백그라운드,Fast App Swiching, Native, 아예 사용안함)
위에서 말씀하신 GPS나 음악실행에 관련있는 앱들이.. 홈화면에서도 동작하는 백그라운드 형식의 멀티테스킹이고 iOS에서는 그렇게 작동되는 앱은 사용자가 당연히 사용하면서 동작하고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상단의 상태바를 통해..)
예를들어 네비게이션은 위치정보가 사용되고있다는 표시 라던가 . 음악 어플에서는 재생바가 표시 되고 .. 이러한 백그라운드 형식의 어플만 사용하지 않을때 종료해주면됩니다.
여기서부터는 Fast App Swiching이라는 방식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Fast App Swiching이란 비활성 메모리에 상태저장 시켜두었다가 필요시 그대로 꺼내어 불러들이는 방식입니다.
흔히 알고있듯이 메모리는 전원공급이 끊기면 모든 정보가 날라갑니다. 반대로 전원이 들어와있는 이상 정보를 붙잡고 있지요..
이 말은 즉, 메모리라는 빈공간에 전력을 공급해 주는것과 이 빈공간을 비활성 메모리로 채워진곳에 전력을 공급해 주는것은 별차이가 없기에 512mb메모리가 있다고 치면 단 12메모리만 사용중이더라도 나머지빈공간에 전력공급이 안되는건 아니라는것입니다.
아무튼 어찌됫건 그게 0이라는 정보이던 1이라는 정보이던간에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메모리의 정보가 비활성 상태로 담겨있느냐 프리 메모리 상태로 없느냐는 배터리 소모에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결과론적으론 메모리에 상태저장 시킨 앱을 불러들이는 것이 백그라운드로 올려놓은 앱을 불러들이는것처럼 마치 멀티테스킹이 되는걸로 느낄 수 있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종류의 차이를 느낄 수는 없지만, 배터리 소모나 사용 환경, 효율면에서 보자면 Fast app swiching은 모바일을 비롯해 다중 작업 실행시 뛰어난 메커니즘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프로요 이후로는 올백그라운드가 아닌 상태저장되는 방식으로 자주사용하는 어플을 우선적으로 메모리에 상주시켜놓던가하는 방식으로 관리되고있습니다.
그리고 해외포럼에서도 일일이 끄는 사용 방법이 OS에서 관리하는 것 보다 더 안좋고 배터리 소모도 더 많이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백그라운드 앱들도 오랫동안사용안하면 os상에서 저절로 꺼지긴 하지만,
네비게이션이나 음악 같은 백그라운드 앱들은 당연히 사용자가 사용하면서 동작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러한 형식의 어플만 종료하도록 하고. 이런 방식이 아닌 다른 어플들은 전혀 종료할 필요가 없기에 멀티테스킹에 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카카오톡 같이 특히나 자주 쓰는 어플들.,... 일일이 종료시키고 실행시키면 그에따른 cpu의 부담만 가해져서 배터리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3gs같은 적은 메모리에서 메모리가 찼을때 새로운앱 실행시 느려지는건 메모리를 확보하고 실행하는 병목현상에 있습니다 .. 물론 안찼을때 실행과 찼을때 실행을 놓고보자면 당연히 후자가 배터리 소모가 더 많겠지만 그전에 미리 확보하고 실행하냐 나중에 os자체관리에 맡기느냐는 동일하긴 하지만,, 부담이되는 3D 게임같은 경우 ... 미리 사용자가 메모리를 확보해놓고 실행시켜야 버벅임이 적게 되더군요.. (아마도 iOS에서 한번에 확보하는 메모리양이 적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의 폐쇠성에 간에..
안드로이드에서는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네이트톡, 틱톡 등의 메신저 앱들이 각각의 푸시 서버와 송수신을 하므로 .. 이러한 앱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대기상태에서의 배터리 소모는 설치한 앱에 비례해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iOS는 통합 푸시시스템을 이용하기에 .. 100개의 메신저앱을 설치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수신하는 데이터는 일정하고 1곳에서만 송수신을 하기 때문에 .. 데이터량을 비롯해 대기시간,배터리 효율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폰은 배터리 내장형이라 파손되지 않는이상 전원공급이 갑자기 끊길 이유가 없습니다. 단순히 뺐다 꼈다 하는 하드웨어 수준이 아니라 배터리탈착이 된다는건 갑자기 빠져서 전원이 꺼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에 그러한 상황을 대비해 수시로 저장하는 불필요한 짓을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는 일반적인 저장과 긴급 저장.. 이런식으로 두개의 메모리에 정보가 저장된다고 합니다.
아무튼 장점이 있기에 탈착될 우려를 대비해서 주기적,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저장시킬 필요가 없어서 퍼포먼스도 뛰어나고 배터리 효율도 안드로이드에 비해 좋습니다.
이말은 즉 탈착식보다는 내장형이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기에 퍼포먼스나 배터리 효율면에서도 좋고.. 아이폰 배터리가 아무리 조루라고 하더라도 안드로이드 보다는 오래 간다는 말입니다..
ps. 사실 안드로이드도 구글 푸시시스템 있긴 있음.
그리고 본인은 3GS,넥서스s 두기기 실사용중이고 이번에 4S 기변 신청했습니다.
3gs 2년가까이 사용중.. 반년전부터 전화+문자+어플 용.
넥서스s 6개월 사용중.. 친구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으로 인터넷 웹서핑 및 기타 어플.. 이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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