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 아이폰 3G -> 아이폰 3GS -> 아이폰4 -> 아이폰4S
4S가 나온지 이제야 석달백일 넘어가는 시점이지만 다음 아이폰의 네이밍이 궁금하네요!
3GS에서 4로 바뀔때 외관의 변화가 획기적이었으니 이번에도 기대는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Wi-Fi 802.11ac 탑재 소식도 들리고 디자인 수정도 예상되는게 사실이라 4G내지는 4GS정도로 끝나기엔 아쉬움이 있지요..
3G 탑재를 이유로 1에서 3G로 넘어갔지만 LTE탑재를 이유로 4G라 이름지을지는..글쎄요?
그렇다고 6번째모델에 아이폰5라고 부르기도 난감합니다. 아이폰2가 없으니까요.
아이폰4라는 이름은 정말 시기적절했고 기존의 것을 뒤집는 디자인이었기에 돌풍이 불었고
4S에서는 4라는 디자인네임을 유지하면서 개선된 것으로 보여졌죠.
아이폰, 아이폰3G, 아이폰3GS에서 디자인변화가 거의 없다는 면에서 2012년형 아이폰도 디자인변화가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4S는 5라 짓기에는 (즉 세대를 넘어갔다는 인상을 주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외관이야 바꾸려면 바꿀순 있겠지만 아이팟이나 맥북과는 달리 휴대폰같은 경우 약정(대부분 2년) 사용이기 때문에
아마 세대를 2년으로 보고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패드는 어떨까요? 아이패드2라는 명칭을 자연스럽게 썼습니다.
세대라는 측면에서 차기 아이폰은 6세대임이 분명합니다. 즉 아이폰5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iOS5와 동시 출시였고 아이폰4 다음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5라고 생각했지 4S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S는 Siri의 S겠죠.
그렇다면 차세대 아이폰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5가 나올 의미가 없으니 6일까요? 4세대 이동통신망을 보유한다면 4G? 4GS?
일단 4G는 아닐겁니다. 3G->3GS에서 보듯이 4GS가 훨씬 가능성이 크죠.
2G와 3G의 차이는 크지만 3G와 4G는 속도를 제외하곤 비교적 차이가 적습니다.
따라서 굳이 4G를 부각시키는 네이밍도 하지 않을겁니다.
한편,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태블릿 OS인 허니콤과 모바일OS인 진저브레드를 통합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발표했습니다.
2.3에서 (3.0은 태블릿OS 였으므로) 4.0이라는 세대변화가 이루어졌지만 눈에띄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오로지 통합에 목적을 둔 업그레이드였죠. 앞으로 안드로이드는 iOS에 견줄만한 최적화의 방향으로 OS업그레이드를 할 겁니다.
그렇다면 아이폰의 iOS에선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맥과 iOS의 통합? 애플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을 신자로 만들어버리는 애플로써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액정크기는 폰 이상으로 커질 것 같지 않습니다.
점점 커지는 안드로이드 폰들에 비해 차라리 새로운 모델 (아이팟처럼)을 내세우겠죠.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중간에 위치한..
이런 것 까지는 우리보다 뛰어난 기업에 경영진들이 결정할 사항이고..
iOS 자체가 폰과 패드에서 공용 OS..
폰-패드-맥의 통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앱스토어와 맥 앱스토어의 분리는 다소 비효율적으로도 보이거든요.
하지만 아이폰Mac 같은 네이밍은 아닐겁니다. 일단 올해 나올 차세대 아이폰으론 터무니없는 일이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차세대 아이폰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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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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