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폰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의 하나가 Phonebook(주소록, 연락처) 입니다.
그동안 여러 어플을 많이 사용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어플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다운 받은 어플들은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개념을 선호하기에 그렇게 추천해 드릴 겁니다.
일단 기본 주소록의 가장 큰 단점은 초성 검색이 불가하다는 점 그리고 연락처가 그룹으로 되어 있을 경우 그룹 관련 유지 보수 기능이 기본 주소록 자체에서 지원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첫째 초성 검색이 안되는 문제는 CsDreamy 라는 어플로 해결했습니다.
아전엔 홍길동이라는 어플을 사용했으나 그보다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더 좋은 어플입니다.
기본 주소록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 초성과 연락처 뒷번호 4자리를 추출하여 별명으로 추가하여 줍니다.
그러기에 iphone 기본 검색화면(맨 좌측 화면) 및 기본 주소록에서 초성이나 뒷자리 번호로 검색을 하시면
다른 별도 어플이 없이도 연락처 검색이 됩니다.
둘째 주소록의 그룹 관리는 현재 아웃룩을 통해서 별도 작업 후 동기화 또는 별도 문서 작업 후
주소록 전송 어플을 통해 전송하거나 그외 별도 주소록 어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초기에 그룹 설정할 연락처가 많다면 아웃룩이나 별도 문서 작업 후 주소록을 전송하는 것이 편하고 효율적입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이렇게 그룹으로 만들어진 주소록의 유지 보수를 위해서는 또 다시 아웃룩이나 별도 문서 처리 후 전송을 다시 하셔야
하는데 이거 은근히 귀찮습니다.
이때 주소록 유지 보수가 가능한 주소록 관련 어플이 필요하게 됩니다.
UI나 사용성,디자인 면에서 FlickAddress라는 어플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후엔 무료 어플 중 다이어리/캘린더, 동영상 플레이어, 사진, 브라우져, 링톤(벨소리), 대기화면 어플들 중 유용한 것들을 올려 드릴게요.
다른 많은 종류의 어플도 많은데 이것들만 정리하려고 하는 이유는 이들은 외부 정보 제공의 통로가 아닌 단순 기능만을 수행하는 어플로서
(브라우저는 예외) 동일한 어플을 여러개 사용하는 것은 메모리 낭비이며, 특히 캘린더나 다이어리 같은 경우는 관리 툴을 여러개 쓰는 것은
참 표현하기 뭐한 그런 면이 있기에, 물론 제가 다운 받은 어플들을 정리하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 드리는 거지만...
반면 정보 매개체로서의 어플이라면 정보를 가공해서 보여주는 방식이 다를 경우 사용자가 접하는 정보의 최종 질과 형태가 달라질 수
있기에 정보 관련 어플은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바 국한시킬 필요가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별도 정리는 않을 겁니다.
뭐 개인의 취향과 기호가 다르기에 제 선정 기준으로 선정한 어플들이 맘에 들지 않을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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